6세 남아, 체중 20kg. 급성 위장염으로 Na 135mEq/L의 등장성 탈수가 발생했다. 탈수 교정 수액… | 마이메르시 MyMerci
수분 및 전해질 평형
문제

6세 남아, 체중 20kg. 급성 위장염으로 Na 135mEq/L의 등장성 탈수가 발생했다. 탈수 교정 수액으로 0.45% NaCl(저장액)을 사용하는 주된 이유는?

해설
등장성 탈수 환자에게 Na 수치를 서서히 낮추고 세포 내로 물을 이동시키기 위해 0.45%NaCl (저장액)을 사용한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6세 남아, 급성 위장염으로 인한 등장성 탈수(Isotonic Dehydration)입니다. 혈청 나트륨(Na) 135 mEq/L은 정상 범위(135-145 mEq/L) 내에 있으나, 정상 하한선에 위치합니다. 등장성 탈수는 체액의 손실이 체액 내 나트륨 농도와 비례하여 발생한 상태로, 혈청 나트륨 농도는 정상을 유지하지만 총 체액량이 부족합니다. 이 경우, 교정 수액의 목표는 손실된 체액을 보충하면서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0.45% NaCl(저장액, Half-normal saline)은 1/2 농도의 생리식염수로, 자유수(Free Water)를 일정량 제공합니다. 이 자유수는 혈장 삼투압을 서서히 낮추어, 고삼투압 상태인 세포 내 공간으로 물을 이동시켜 전반적인 체액 보충을 돕고, 급격한 나트륨 농도 변화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Prof's Note 소아 탈수의 수액 치료는 '어떤' 탈수인지(등장성, 고장성, 저장성)에 따라 수액의 종류와 속도가 결정됩니다. 등장성 탈수는 가장 흔한 형태로, 손실된 체액을 등장성 수액(Isotonic fluid)으로 보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여기서 0.45% NaCl을 사용하는 것은 '저장액'이라는 이름 때문에 혼동을 줄 수 있습니다. 핵심은 이 수액이 혈장보다 저장성이기 때문에, 투여 후 혈장 삼투압이 약간 낮아져 자연스럽게 세포 내 탈수를 교정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입니다. 즉, 순수한 등장성 수액(0.9% NaCl)만으로는 세포 내 수분 결핍을 충분히 교정하기 어려울 수 있어, 약간의 자유수를 포함한 0.45% NaCl이 선호되는 전략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등장성 탈수 소아의 수액 요법은 일반적으로 3단계(결핍량 보충, 유지 수액, 지속 손실량 보충)로 진행됩니다. 결핍량 보충 시 0.45% NaCl을 사용하며, 속도는 중등도 탈수 기준 보통 20 mL/kg을 1시간 내에 정주하여 빠른 순환 혈량 회복을 시작한 후, 나머지 결핍량을 24시간에 걸쳐 서서히 보충합니다. 유지 수액은 나이와 체중에 맞는 표준 공식(예: 4-2-1 법칙)에 따라 계산합니다. 지속적인 구토나 설사가 있다면 그 양을 측정하여 동일한 조성의 수액으로 대체합니다.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구강 수액 섭취가 가능해지면 경구 재수화 용액(ORS)으로 전환합니다. Critical Warning 고장성 탈수(Hypernatremic Dehydration) 환자에게 0.45% NaCl이나 저장성 수액을 너무 빠르게 주입하면 절대 안 됩니다. 혈청 나트륨 농도가 빠르게 떨어지면 뇌부종(Cerebral Edema)을 유발할 수 있는 치명적 합병증입니다. 고장성 탈수의 교정은 매우 서서히(48-72시간에 걸쳐), 혈청 Na 강하 속도를 시간당 0.5 mEq/L 이하로 유지하며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저장성 탈수(Hyponatremic Dehydration)의 경우, 0.45% NaCl만으로는 나트륨 결핍을 충분히 보충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에는 0.9% NaCl 또는 때로는 3% NaCl 등 고장성 식염수가 필요할 수 있으며, 신경학적 증상(경련, 의식 저하)이 동반되면 응급으로 고장성 식염수 정주가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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