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7개월 된 여아가 3일간의 설사와 구토로 내원하였다. 최근 수유량이 감소하였고 소변량이 줄어든 상태였다… | 마이메르시 MyMerci
수분 및 전해질 평형
문제
생후 7개월 된 여아가 3일간의 설사와 구토로 내원하였다. 최근 수유량이 감소하였고 소변량이 줄어든 상태였다. 진찰 시 체중은 6.2 kg, 혈압은 78/48 mmHg였으며, 점막 건조와 피부 긴장도 감소가 관찰되었다. 저혈량성 탈수가 의심되어 등장성 수액을 이용한 초기 수액 치료를 시작하던 중, 갑자기 전신성 경련이 발생하였다. 이후 시행한 혈액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처치는?
Case Analysis
생후 7개월 영아에서 3일간의 구토와 설사로 인한 수분 섭취 감소 및 소변량 감소가 발생했습니다. 진찰 소견(점막 건조, 피부 긴장도 감소)과 저혈압(78/48 mmHg)은 현저한 저혈량증을 시사합니다. 이는 등장성 수액(예: 0.9% 생리식염수)으로 교정을 시작하는 적절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수액 보충 중 갑자기 전신 경련이 발생한 것은 급속한 혈청 나트륨 농도 변화나 심한 전해질 이상을 의심케 합니다. 혈액 검사 결과, 심한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 (Na⁺ 118 mEq/L)과 대사성 산증(HCO₃⁻ 11 mEq/L)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증상(경련)을 동반한 중증 저나트륨혈증은 신경학적 합병증(뇌부종)의 위험이 높은 응급 상황입니다. Harrison's 내과학에 따르면, 증상이 있는 급성 저나트륨혈증의 치료는 고장성 식염수(3% NaCl) 정주를 통한 혈청 나트륨 농도의 신속한 부분 교정입니다.
Mnemonic증상성 저나트륨혈 응급 치료의 핵심은 "SALT"로 기억하세요.
- Saline (고장성 식염수, 3% NaCl)
- Acute (급성/증상성일 때)
- Limit (상승 속도 제한: 첫 24시간 10-12 mEq/L 이하, 첫 48시간 18 mEq/L 이하)
- Target (목표: 초기 4-6시간 내 4-6 mEq/L 상승으로 증상 호전)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증상이 있는 중증 저나트륨혈증의 치료는 3% 고장성 식염수(513 mEq/L)의 정주입니다. 용량은 일반적으로 2-4 mL/kg를 10-20분에 걸쳐 정주하며, 목표는 혈청 나트륨 농도를 첫 4-6시간 내에 약 4-6 mEq/L 상승시켜 신경학적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입니다. 이후 교정 속도를 늦추어 과도한 교정과 삼투성 탈수초 증후군(Osmotic Demyelination Syndrome)을 예방해야 합니다. 이 환자의 경우, 저혈량성 저나트륨혈이므로 증상 교정 후에는 등장성 수액으로 기저 결핍과 지속 손실을 교정해야 합니다.
Critical Warning치명적인 실수는 증상이 있는 중증 저나트륨혈증을 등장성 수액(0.9% NaCl)이나 저장성 수액(링거젖산용액)으로 서서히 교정하려는 것입니다. 이는 뇌부종을 지속시켜 신경학적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고장성 식염수 치료 시 나트륨 상승 속도를 철저히 모니터링하지 않으면 삼투성 탈수초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혈당이 동반되지 않았으므로(혈당 92 mg/dL) 당액 투여는 우선순위가 아닙니다.
핵심 개념
저나트륨혈증 — 혈청 나트륨 농도가 135 mEq/L 미만인 상태. 삼투압 상태, 체액량 상태에 따라 분류하며, 증상(두통, 구역, 혼돈, 경련, 혼수)이 있는 경우 응급 치료가 필요합니다.
고장성 식염수 (Hypertonic Saline) — 일반적으로 3% NaCl(513 mEq/L) 용액을 의미합니다. 증상이 있는 중증 저나트륨혈증이나 두개내압 상승 시 신속한 혈청 나트륨 농도 및 삼투압 상승을 위해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