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 남자가 1주 전부터 지속되는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으로 내원하였다. 처음에는 누런 가래를 동반한 기침…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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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막과 종격동 질환
문제
59세 남자가 1주 전부터 지속되는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으로 내원하였다. 처음에는 누런 가래를 동반한 기침이 있었고 3일 전부터 숨을 깊게 들이마실 때 왼쪽 가슴이 아프기 시작하였다. 4일 전 폐렴으로 진단받고 항생제를 복용하였으나 발열과 호흡곤란은 오히려 심해졌다. 혈압 112/68 mmHg, 맥박 106회/분, 호흡수 25회/분, 체온 38.7℃이다. 신체검진에서 왼쪽 아래 폐야의 호흡음이 감소되어 있고 타진 시 둔탁음이 들린다. 검사결과와 가슴 CT 사진은 다음과 같다. 다음 치료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폐렴에 대한 항생제 치료에도 발열과 호흡곤란이 지속되고 있으며, 가슴막액에서 호중구가 91%로 증가되어 있어 부폐렴성 흉수가 의심됩니다.
가슴막액 pH는 7.10으로 7.2 미만이고 포도당은 44 mg/dL로 60 mg/dL 미만입니다. 이는 단순 부폐렴성 흉수보다 진행된 복잡 부폐렴성 흉수를 시사합니다.
또한 가슴 CT에서 가슴막액이 자유롭게 분포하지 않고 여러 공간으로 분리된 국소화된(loculated) 가슴막삼출이 관찰됩니다. 국소화된 흉수는 흉관삽입 및 배액이 필요한 중요한 소견입니다.
복잡 부폐렴성 흉수에서는 항생제만으로 충분하지 않으며 흉관을 삽입하여 감염된 가슴막액을 지속적으로 배액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 환자에서는 항생제 치료와 함께 흉관삽입 및 배액을 시행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정답 근거
폐렴 + 가슴막삼출
+ 호중구 우세
+ pH 7.10 (< 7.2)
+ glucose 44 mg/dL (< 60)
+ CT에서 국소화된(loculated) 흉수
→ 복잡 부폐렴성 흉수
→ 항생제 + 흉관삽입 및 배액
핵심 개념
B 증상 — 림프종(Lymphoma)의 병기 결정 및 예후 평가에 사용되는 전신성 증상으로, 발열(Fever, 38°C 이상), 야간 발한(Night sweats), 체중 감소(Weight loss, 6개월 내 10% 이상)을 의미합니다.
종격동 림프절 종대 — 흉부 CT에서 관찰되는 림프절 비대로, 위치(전종격동, 중종격동, 후종격동)와 크기, 형태가 감별 진단의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호지킨 림프종은 종격동, 특히 전종격동 림프절 침범이 매우 흔합니다.
호지킨 림프종 — Reed-Sternberg 세포가 특징적인 림프종으로, 젊은 성인과 노년층에서 두 번째 피크를 보입니다. 연속적인 림프절 침범 패턴과 B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ABVD 화학요법에 반응이 좋은 편입니다.
ABVD 요법 — 호지킨 림프종의 표준 화학요법(Chemotherapy) 중 하나로, Doxorubicin(A), Bleomycin(B), Vinblastine(V), Dacarbazine(D)의 네 가지 약제로 구성됩니다. Bleomycin은 폐독성(Pulmonary toxicity)을 주의해야 합니다.
종양 용해 증후군 — 대량의 종양 세포가 급격히 파괴될 때 발생하는 응급 상황입니다. 고인산혈증, 저칼슘혈증, 고칼륨혈증, 고요산혈증이 동반되며, 심한 경우 급성 신손상과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림프종이나 백혈병 치료 시작 전 예방적 수액 공급과 요산강하제(Allopurinol) 투여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