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세 남자가 1주 전부터 숨이 차고 양쪽 다리가 붓는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5년 전 심부전을 진단받았으며 최근 약을 자주 복용하지 않았다. 혈압 148/88 mmHg, 맥박 96회/분, 호흡수 22회/분, 체온 36.5℃이다. 양쪽 아래 폐야에서 호흡음이 감소하고 양쪽 발목에 함요부종이 관찰된다. 검사결과와 가슴 X선 사진은 다음과 같다. 다음 검사로 가장 적절한 것은?
[혈액검사]
• 총단백 6.8 g/dL (6.4~8.3 g/dL)
• LDH 240 U/L (120~250 U/L)
• 포도당 104 mg/dL (70~110 mg/dL)
[가슴막액검사]
• 총단백 1.7 g/dL
• LDH 82 U/L
• 포도당 98 mg/dL
• 백혈구 180/mm³
1심장 초음파✓ 정답
2가래 항산균 검사
3흉수 세포검사
4흉막 생검
5가슴 조영증강 CT
해설
가슴막액/혈청 단백질 비는 0.25, 가슴막액/혈청 LDH 비는 약 0.34로 Light 기준을 만족하지 않아 여출액에 해당합니다. 심부전 병력과 양측 흉수, 말초부종이 있으므로 심부전에 의한 흉수가 가장 의심되며 심장 초음파가 적절합니다.
핵심 해설
Light 기준은 가슴막액 단백질/혈청 단백질 >0.5, 가슴막액 LDH/혈청 LDH >0.6, 가슴막액 LDH가 혈청 LDH 정상 상한의 2/3 초과 중 하나 이상을 만족하면 삼출액으로 분류합니다.
이 환자는 가슴막액/혈청 단백질 비가 1.7/6.8=0.25이고, 가슴막액/혈청 LDH 비가 82/240≈0.34로 기준을 만족하지 않습니다. 가슴막액 LDH 역시 혈청 LDH 정상 상한의 2/3보다 낮습니다.
따라서 여출액이며, 심부전 병력과 양측 흉수 및 함요부종을 고려하면 심부전이 가장 가능성 높은 원인입니다. 추가적인 흉수 원인 감별검사보다는 심부전을 평가하기 위한 심장 초음파가 적절합니다.
정답 근거
양측 흉수 + 함요부종
+ 가슴막액/혈청 단백질 비 <0.5
+ 가슴막액/혈청 LDH 비 <0.6
+ 가슴막액 LDH < 혈청 LDH 정상 상한의 2/3
→ 여출액
→ 심부전 의심
→ 심장 초음파
자연 기흉 — 자연 기흉(Spontaneous Pneumothorax)은 외상 없이 발생하는 기흉으로, 일차성(원인 불명, 젊은 마른 남성)과 이차성(기저 폐질환 동반)으로 구분됩니다.
폐 허탈 — 폐 허탈(Lung Collapse)은 기흉으로 인해 폐 조직이 수축된 상태를 말합니다. 흉부 X-ray에서 기흉의 크기는 흉벽과 폐문(Hilum) 사이 거리 또는 허탈된 폐의 직경으로 측정합니다.
SpO2 — SpO2는 맥박 산소 포화도로, 말초 조직의 산소화 상태를 반영합니다. 이 환자의 94%는 경미한 저산소증을 시사할 수 있으나, 보충 산소 공급으로 개선될 수 있는 수치입니다.
일차 자연 기흉 — 일차 자연 기흉(Primary Spontaneous Pneumothorax, PSP)은 명백한 기저 폐질환이 없는 환자, 주로 키가 크고 마른 젊은 남성에서 발생하며, 흔히 폐첨부(Apical)의 기포(Bleb/Bulla) 파열로 인해 생깁니다.
Needle Aspiration — Needle Aspiration은 큰 주사기와 카테터를 이용해 늑막강(Pleural Space) 내 공기를 빼내는 시술로, 흉관 삽입에 비해 덜 침습적인 치료 옵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