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여자 척수손상 환자는 어깨관절 굽힘과 벌림, 폄이 가능하고, 팔꿉관절 굽힘과 뒤침이 가능하며, 위팔두… | 마이메르시 MyMerci
신경계 문제해결
문제

40세 여자 척수손상 환자는 어깨관절 굽힘과 벌림, 폄이 가능하고, 팔꿉관절 굽힘과 뒤침이 가능하며, 위팔두갈래근힘줄 반사는 정상이다. 또한 움직이는 팔 지지대와 식사보조도구(feeder)를 이용하여 식사를 한다고 할 때, 이 환자의 손상 level로 옳은 것은?

해설

C5 척수손상

• 가능운동: 팔꿉관절 굽힘과 뒤침, 어깨관절 가쪽돌림과 굽힘, 90° 벌림, 폄, 제한적 어깨관절 굽힘

• 잔존기능: 움직이는 팔 지지대를 이용한 식사동작, 미끄럼판을 이용한 침상이동

• ADL 보조도구: 식사보조도구(feeder)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척수손상(Spinal Cord Injury)의 신경학적 수준(Neurological Level)과 그에 따른 기능적 수행 능력을 연결하는 전형적인 물리치료사 국가고시 문제예요. 척수손상에서 운동 수준을 결정하는 핵심은 근력등급이 3등급(중력제거 상태에서 완전 가동범위 운동 가능, Fair) 이상인 가장 아래쪽 분절을 찾는 거예요. 여기에 더해 특정 분절이 보존되었을 때 가능한 일상생활동작(ADL)과 사용하는 보조도구를 연결 지어 묻고 있어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환자의 기능을 하나씩 분석해 볼게요. - 어깨관절 굽힘/벌림/폄 가능: 이 움직임들은 주로 C5 신경근이 지배하는 근육들이 담당해요. 특히 어깨세모근(Deltoid, 주로 C5)가시위근(Supraspinatus, C5)이 어깨 벌림과 초기 굽힘에 핵심적이에요. 어깨 폄에 관여하는 큰원근(Teres Major, C5-6)넓은등근(Latissimus Dorsi, C6-8) 중 C5 성분이 기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 팔꿉관절 굽힘과 뒤침 가능, 위팔두갈래근힘줄 반사 정상: 핵심! 팔꿉 굽힘의 주동근인 위팔두갈래근(Biceps Brachii)위팔근(Brachialis)의 주요 신경 지배는 C5와 C6이에요. 특히 위팔두갈래근 반사(Biceps Reflex)는 C5 신경근의 온전성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심부건반사(Deep Tendon Reflex)이므로, C5 수준이 손상되지 않고 보존되어 있음을 시사해요. - 움직이는 팔 지지대(Mobile Arm Support)와 식사보조도구(Feeder) 사용: 이는 C4 손상과 C5 손상을 감별하는 결정적인 단서예요. 혼동 주의! C4 수준에서는 어깨 기능이 전혀 없어 전동 휠체어의 턱 조종이나 환경제어장치(ECU)에 의존하지만, C5 수준이 되면 팔꿉 굽힘과 어깨의 제한된 움직임을 이용해 움직이는 팔 지지대를 장착하면 능동적으로 식사 동작을 보조받을 수 있어요. 이때 팔의 움직임 궤적을 따라 음식을 입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식사보조도구(Feeder)가 필요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따라서 위팔두갈래근 반사와 팔꿉 굽힘, 어깨 벌림 기능이 모두 보존되어 있고, 움직이는 팔 지지대를 이용한 능동적 식사가 가능한 이 환자의 신경학적 수준은 C5예요. C5 척수분절이 온전하기 때문에 팔꿉 굽힘(C5-6)과 어깨 벌림(C5)이라는 강력한 기능을 얻은 상태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C3와 ②번 C4는 어깨와 팔꿉의 자발적 운동이 불가능한 수준이에요. C3는 얼굴 감각과 목 굽힘/폄 정도만 가능하고, C4는 어깨 으쓱(Scapular Elevation)과 같은 승모근(Trapezius) 기능만 일부 살아있을 뿐, 문제에서 설명하는 팔꿉 굽힘이나 어깨 벌림은 불가능해요. ④번 C6는 손목 폄(Wrist Extension)이 가능해져 손목을 이용한 힘줄고정(Tenodesis) 동작으로 능동적 잡기가 가능해지고, ⑤번 C7은 팔꿉 폄(Elbow Extension)이 가능해 휠체어 추진이나 독립적 이동의 기초가 마련되므로 문제의 기능 수준보다 훨씬 높은 단계예요. 개념 정리
손상 수준핵심 운동 기능 (Key Muscle)ADL 및 보조도구 특징
C4승모근(어깨 으쓱), 횡격막(약한 호흡)턱 조종 전동 휠체어, 환경제어장치(ECU), 식사는 전적으로 타인 의존
C5어깨세모근(어깨 벌림), 위팔두갈래근(팔꿉 굽힘)움직이는 팔 지지대와 식사보조도구(feeder) 이용 능동적 식사, 미끄럼판(Sliding Board) 이용 이전 가능
C6노쪽손목폄근(손목 폄, Tenodesis)손목 보조 도구를 이용해 잡기, 식사 및 간단한 위생 활동 가능
C7위팔세갈래근(팔꿉 폄)휠체어 추진 및 독립적 이전 가능, 식사 및 옷 입기 독립 수행

국시 빈출 포인트 국시에서는 신경학적 수준만 묻지 않고, 반드시 가능한 ADL과 필수 보조도구를 함께 묻거나, 반대로 보조도구를 제시하고 손상 수준을 추론하게 해요. 특히 C4(전기의존), C5(움직이는 팔 지지대+식사보조도구), C6(손목보조도구, Tenodesis), C7(독립적 휠체어 추진)의 차이를 표로 정리해 두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임상 시나리오

임상 실무 가이드 -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40세 여성 C5 척수손상 환자분이 재활의학과에 입원하셨어요. 초기 평가에서 위팔두갈래근과 어깨세모근의 근력은 중력 제거 상태에서 완전 가동범위 운동이 가능한 3등급(Fair)으로 확인되었어요. 환자분은 “손을 전혀 못 움직이겠는데, 제 힘으로 밥을 먹을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셨어요. - 평가 및 중재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핵심! 물리치료사는 C5 수준에서 가장 강력한 팔꿉 굽힘어깨 벌림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야 해요. 움직이는 팔 지지대(Mobile Arm Support, MAS)를 휠체어에 부착하여 중력에 대한 팔의 무게를 보상해 주면, 환자는 적은 근력으로도 수평면에서 팔을 움직일 수 있어요. 여기에 식사보조도구(Feeder)를 결합하면 숟가락을 입으로 가져가는 섭식 훈련이 가능해져요. 초기 치료는 근력 강화와 더불어 이러한 보조공학 기기를 이용한 과제지향훈련(Task-Oriented Training)에 초점을 맞춰요. -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C5 손상 환자는 호흡근에도 손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횡격막은 C4, 갈비사이근은 T1-T11), 운동 중 호흡곤란 징후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해요. 또한 손 기능이 없어 앉기 균형이 무너질 때 보호반사(Protective Reflex)가 불가능하므로 낙상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해요.
환자교육 프로토콜 “선생님, C5 손상으로 손과 손목은 움직이기 어렵지만, 팔꿈치를 굽히는 힘을 이용하면 식사가 가능해요. 이 움직이는 팔 지지대는 선생님의 팔 무게를 덜어주어 조금만 힘을 줘도 숟가락을 입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도와줘요. 집에서도 이 장비를 활용하시고, 팔꿈치 굽힘 근력을 유지하는 운동을 매일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중요해요.”
선배 물리치료사의 한마디 “척수손상 환자에게 있어 하나의 신경분절 차이는 삶의 질에서 하늘과 땅 차이예요. C4 환자는 전기로 숨 쉬고 환경을 제어하지만, C5 환자는 자신의 근육으로 밥을 먹을 수 있게 돼요. 국시 문제를 풀 때, 단순히 ‘C5는 팔꿉 굽힘’ 이렇게 암기하지 말고, 그 움직임이 환자의 삶에서 어떤 구체적인 활동으로 이어지는지 상상해 보세요. 그게 바로 우리가 이 모든 걸 공부하는 이유랍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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