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척추 변형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선별 검사인
아담스 전방 굴곡 검사(Adam's Forward Bend Test)의 목적과 해석을 묻고 있어요. 사진 속 환자는 선 자세에서 양발을 모으고 무릎을 편 상태로 상체를 앞으로 숙여 양팔을 바닥으로 늘어뜨리고 있어요. 검사자는 환자의 뒤에서 척추와 흉곽(rib cage)의 비대칭성을 관찰합니다.
이 검사는
척주옆굽음증(Scoliosis, 척추측만증)을 선별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척추측만증 환자가 전방 굴곡을 시행하면, 척추의 회전 변형으로 인해 한쪽 갈비뼈가 더 돌출되는
갈비뼈 봉우리(Rib Hump)가 나타나요. 이는 정상적인 척추에서는 보이지 않는 소견으로, 검사자가 뒤에서 등을 관찰했을 때 좌우 흉곽 높이의 차이가 있다면 척추측만증을 강하게 의심할 수 있어요.
핵심! 아담스 검사는 단순히 척추의 '굽음(curve)'만 보는 것이 아니라, 회전 변형으로 인한 갈비뼈 돌출을 평가하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척주옆굽음증(Scoliosis)은 관상면(Coronal Plane)에서의 척추 만곡뿐만 아니라, 수평면(Horizontal Plane)에서 척추뼈의 회전을 동반해요. 아담스 검사는 이러한 회전 변형을 가장 잘 드러내는 검사입니다. 상체를 숙이면 회전된 척추뼈에 붙어 있는 갈비뼈가 뒤쪽으로 밀려 올라와 흉곽의 비대칭(rib hump)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 비대칭성을 측정 도구(스콜리오미터, Scoliometer)로 정량화하여 만곡의 중증도를 평가할 수도 있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척주앞굽음증(Lordosis, 척추전만증): 허리뼈의 과도한 앞쪽 만곡은 주로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관찰되며, 옆에서 보았을 때 허리가 앞으로 과도하게 휘어 보여요. 아담스 검사 자세에서 일시적으로 소실될 수 있는 경우가 많고, 갈비뼈 봉우리를 만들지 않아요.
② 척주뒤굽음증(Kyphosis, 척추후만증): 등뼈의 과도한 뒤쪽 만곡 역시 시상면에서 평가하며, 아담스 검사 시 둥글게 굽은 등의 형태가 더욱 두드러져 보이지만, 갈비뼈 봉우리와 같은 좌우 비대칭 소견은 나타나지 않아요.
④ 선천성근긴장증(Congenital Myotonia): 근육의 이완 장애로 인해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하는 질환으로, 근육의 형태나 기능 평가를 통해 진단하며 척추 굴곡 검사로 평가하지 않아요.
⑤ 요추 추간판탈출증(Herniated Intervertebral Disc, HIVD): 디스크 탈출은 신경학적 증상(방사통, 감각 저하, 근력 약화)을 동반하며,
혼동 주의! 신경근 긴장 검사(SLR test, Straight Leg Raise test) 등으로 평가해요. 요추 디스크가 있어도 갈비뼐 봉우리는 나타나지 않아요.
개념 정리
| 검사명 | 대상 질환 | 평가 평면 | 핵심 소견 |
|---|
| 아담스 전방 굴곡 검사 | 척주옆굽음증 (Scoliosis) | 관상면 + 수평면 | 갈비뼐 봉우리 (Rib Hump), 좌우 흉곽 비대칭 |
| 시상면 자세 관찰 | 척주뒤굽음증 (Kyphosis) | 시상면 | 둥근 등, 어깨가 앞으로 말림 |
| 시상면 자세 관찰 | 척주앞굽음증 (Lordosis) | 시상면 | 허리 과도하게 앞으로 휨, 복부 돌출 |
국시 빈출 포인트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아담스 검사는 척추측만증의 선별 검사로 매우 자주 출제됩니다. 검사 자세(무릎을 펴고 발가락을 만지려는 자세), 관찰 지표(갈비뼐 봉우리), 관련 측정 도구(스콜리오미터)를 연결하여 묻는 문제가 많아요. 특히 검사 시 시선이 아닌 골반 높이의 차이를 보는 것이 아니라
흉곽의 비대칭을 보는 것이 핵심임을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