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전환장애(Conversion Disorder)의 핵심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제입니다. 갑자기 발생한 신체적 증상(손가락 마비)이 있지만, 검사상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이 전환장애를 시사하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정답 근거: 정답은 '마비의 1차적인 이득은 불안의 경감이다.'입니다. 전환장애에서
1차 이득(Primary Gain)은 무의식적인 내적 갈등이나 불안을 신체 증상으로 '전환'시킴으로써 그 불안을 직접적으로 경감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가장 근본적인 심리적 방어 목적입니다.
오답 분석:
① 마비 증상에 대해 걱정이 많다. -> 전환장애 환자는 신체 증상에 대해
혼동 주의! la belle indifférence(아름다운 무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심각한 신체 증상에 비해 걱정이나 고통이 적거나 무관심한 태도를 보입니다.
② 마비의 원인이 심리적 갈등임을 안다. -> 전환장애의 핵심은
무의식적인 과정입니다. 환자는 자신의 증상이 심리적 갈등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③ 대상자가 사용한 방어기제는 투사이다. -> 전환장애에서 사용하는 주요 방어기제는
전환(Conversion)입니다. 투사(Projection)는 자신의 바람직하지 않은 감정이나 충동을 타인에게 돌리는 기제로, 이 경우와는 다릅니다.
⑤ 주위에 아무도 없을 때 마비증상은 심해진다. ->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전환 증상은 종종
타인의 관심이나 보호(2차 이득)를 받을 때 더욱 두드러지거나 유지됩니다. 혼자 있을 때는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질 수 있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전환장애의 핵심을 구분하는
1차 이득 vs 2차 이득을 반드시 암기하세요.
| 구분 | 1차 이득 (Primary Gain) | 2차 이득 (Secondary Gain) |
|---|
| 정의 | 내적 불안/갈등의 직접적 경감 (무의식적 목적) | 외부로부터 얻는 이익 (관심, 보호, 책임 회피 등) |
| 의식 수준 | 무의식적 |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 |
| 예시 | 군대 가기 싫은 갈등 → 마비 발생 → 불안 감소 | 마비로 인해 사격 훈련 면제, 주변의 보살핌 받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