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접촉주의(Contact Precautions)를 요하는 다제내성균인
VRE(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의 격리 주의 방법을 묻고 있어요. VRE는 주로
분변-경구 경로를 통해 전파되며, 환경에서 오래 생존할 수 있어 접촉 전파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환자와의 직접 접촉, 오염된 환경이나 의료기구를 통한 간접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정답 근거
정답인 4번 "
처치 후 병실 안에서 가운을 벗고 나온다."는 접촉주의의 기본 원칙을 정확히 반영해요. 오염된 보호구(가운, 장갑)를 병실 밖으로 가지고 나가면 병실 밖 복도나 다른 공간이 오염될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모든 오염된 보호구는
병실 안에서 벗고, 손 위생을 실시한 후 병실을 나와야 해요.
오답 분석
1번 "토니켓은 공동 사용할 수 있다.": VRE 격리 시에는
의료기구를 환자 전용으로 사용하거나, 공용 기구를 사용한 후 철저한 소독이 필요합니다. 토니켓과 같은 비침습적 기구도 오염될 수 있어 공동 사용은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2번 "환자 이동 시 마스크만 착용한다.": VRE는 주로 접촉 전파이므로, 환자 이동 시에는
오염을 차단하기 위한 덧가운이나 시트로 환자를 감싸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스크는 공기주의 감염(예: 결핵)에서 필요하지만, VRE에는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아요.
3번 "장갑은 병실 밖에서 마지막으로 벗는다.": 이는 심각한 오류예요. 장갑은 오염된 상태이므로, 병실 밖에서 벗으면 문손잡이나 복도가 오염됩니다. 장갑은 가운과 함께
병실 안에서 벗은 후, 즉시 손씻기를 해야 합니다.
5번 "대상포진 환자와 2인실에 배치할 수 있다.": VRE 환자는
1인실 격리가 원칙입니다. 동일한 균주에 감염된 환자끼리만 동일 병실(cohorting)을 허용합니다. 대상포진(공기+접촉주의) 환자와는 감염 경로와 주의 수준이 다르므로 함께 배치할 수 없어요.
국시 빈출 포인트
| 주의 종류 | 필요 장비 | 대표 감염병/균 |
|---|
| 표준주의 | 모든 환자 적용 | 모든 환자 |
| 접촉주의 | 가운, 장갑 | VRE, CRE, MRSA, Clostridioides difficile |
| 비말주의 | 마스크 | 인플루엔자, COVID-19, 백일해 |
| 공기주의 | N95 마스크, 음압병실 | 결핵, 홍역, 수두, 대상포진(국소적 제외) |
접촉주의 시
"보호구는 병실 안에서 벗는다"는 원칙을 꼭 기억하세요. "들어가기 전에 입고, 나오기 전에 벗는다"라고 생각하면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