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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수술 직후에는 관절원성 근억제로 인해 넙다리네갈래근의 수의적 수축이 억제되므로, 관절 각도를 바꾸지 않는 등척성 훈련을 통해 근고정 작용을 먼저 회복시켜야 한다. 수술 후 첫 2주 안에 근억제를 차단하지 않으면 근위축과 신경근 조절 결손이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
넙다리네갈래근이 등척성으로 수축하면 슬개골을 넙다리뼈 고랑 쪽으로 압박·고정하여 무릎 폄 기전의 안정성을 확보한다. 초기에는 근력 수치 증가보다 신경근 활성화 회복에 초점을 두고, 이후 점진적으로 저항을 높여 근력을 증강시키는 순서가 타당하다.
무릎수술 직후 통증과 삼출액이 심한 상태에서 과도한 강도의 등척성 수축을 시키면 오히려 근억제가 악화될 수 있다. 환자가 넙다리네갈래근 수축을 인지하지 못하면 촉진이나 시각적 피드백을 제공하고,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5~10초 유지 후 이완을 반복하도록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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