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엉덩관절 폄(hip extension)과 무릎관절 폄(knee extension)이 결합된 자세에서 어떤 근육이 가장 크게 늘어나는지(stretch) 묻고 있어요. 사진 속 치료사의 힘 방향은 환자의 엉덩관절을 폄시키는 방향이에요. 이때 무릎도 펴고 있기 때문에, 엉덩관절을 굽히면서 무릎에도 영향을 주는
두관절 근육(two-joint muscle)을 생각해야 해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이 동작은
토마스 검사(Thomas Test)의 변형된 자세와 유사해요. 엉덩관절 폄 시 가장 큰 제한을 받는 근육은
엉덩관절 굽힘근(hip flexor)이에요. 보기 중 엉덩관절 굽힘근에 해당하는 것은
큰허리근(대요근, Psoas Major) 뿐만 아니라
넙다리곧은근(대퇴직근, Rectus Femoris)도 있어요. 그런데 문제의 자세에서는 무릎이 펴져 있기 때문에, 넙다리곧은근은 엉덩관절뿐만 아니라 무릎관절에서도 이미 단축된 상태가 아니에요. 무릎이 펴진 상태에서는 넙다리곧은근이 이미 늘어나 있어서 엉덩관절 폄으로 인한 추가적인 늘임(stretch)이 제한될 수 있어요. 반면
큰허리근은 오직 엉덩관절만 통과하는 근육이므로, 엉덩관절 폄에 의해 가장 직접적이고 강력하게 늘어나게 돼요.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큰허리근(Psoas Major)은 엉덩관절의 주된 굽힘근이에요. 이 근육은 허리뼈(요추)의 가로돌기와 척추뼈몸통에서 일어나 넙다리뼈의 작은돌기(소전자, Lesser Trochanter)에 붙어요. 엉덩관절이 폄되고 무릎이 펴진 상태에서는 큰허리근의 기시와 정지 사이 거리가 최대로 멀어지면서 강력한 늘임이 발생해요. 사진의 화살표 방향이 이를 정확히 보여주고 있어요.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② 큰볼기근(대둔근, Gluteus Maximus): 엉덩관절의 주된 폄근이에요. 엉덩관절 폄 동작 시 오히려 수축하는 근육이므로 늘어나지 않아요.
혼동 주의! ③ 장딴지근(비복근, Gastrocnemius): 발목관절의 발바닥굽힘(plantar flexion) 및 무릎 굽힘을 보조하는 근육이에요. 엉덩관절 움직임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요.
혼동 주의! ④ 넙다리뒤근(슬괵근, Hamstring): 엉덩관절 폄과 무릎 굽힘을 담당해요. 엉덩관절 폄 동작에서는 수축하는 근육이에요. 오히려 무릎을 펴고 엉덩관절을 굽힐 때 늘어나요.
혼동 주의! ⑤ 넙다리네갈래근(대퇴사두근, Quadriceps): 넙다리곧은근(Rectus Femoris)을 제외한 나머지 세 근육은 무릎 폄만 담당해요. 무릎이 펴진 상태에서는 넙다리곧은근이 이미 어느 정도 늘어나 있어, 엉덩관절 폄만으로는 큰허리근만큼 선택적으로 강하게 늘어나지 않아요. 무릎을 구부리고 엉덩관절을 폄할 때 넙다리곧은근이 최대로 늘어나요.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이 자세는 엉덩관절 굽힘근의 유연성을 평가하는
토마스 검사(Thomas Test)와 연결돼요. 토마스 검사에서 환자가 바로 누운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가슴 쪽으로 당겼을 때, 반대쪽 다리가 침대에서 들리면 엉덩관절 굽힘근(큰허리근 또는 넙다리곧은근)의 단축을 의심해요. 무릎이 펴진 채로 들리면 큰허리근의 단축, 무릎이 갑자기 굽혀지면 넙다리곧은근의 단축을 의미해요.
개념 정리
| 구분 | 주된 기능 | 늘임(stretch)되는 자세 |
|---|
| 큰허리근 (Psoas Major) | 엉덩관절 굽힘 | 엉덩관절 폄 + 무릎 폄 |
| 넙다리곧은근 (Rectus Femoris) | 엉덩관절 굽힘 + 무릎 폄 | 엉덩관절 폄 + 무릎 굽힘 |
| 넙다리뒤근 (Hamstring) | 엉덩관절 폄 + 무릎 굽힘 | 엉덩관절 굽힘 + 무릎 폄 |
| 장딴지근 (Gastrocnemius) | 발목 발바닥굽힘 + 무릎 굽힘 보조 | 발목 발등굽힘 + 무릎 폄 |
한눈에 비교!
엉덩관절 굽힘근의 단축을 평가하는 토마스 검사에서, 반대쪽 다리가
무릎이 펴진 채로 침대에서 뜨면 큰허리근 단축,
무릎이 구부러지면서 침대에서 뜨면 넙다리곧은근 단축이에요. 이 문제의 자세는 전자와 같은 원리로 큰허리근을 최대로 늘리는 자세예요.
국시 빈출 포인트
두관절 근육의 능동 부족(Active Insufficiency)과 수동 부족(Passive Insufficiency) 개념과 함께, 각 근육이 최대로 늘어나는 자세를 묻는 문제는 매년 출제돼요. 특히 넙다리뒤근, 넙다리곧은근, 큰허리근, 장딴지근의 늘임 자세를 각각 구분하는 것이 중요해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늘어나는 근육을 넘어서, "이 자세에서 수동 부족(Passive Insufficiency)이 발생하는 근육은?", "이 근육이 단축되었을 때 나타나는 보행 패턴은?" 등의 임상 추론 문제로도 출제되니 원리를 정확히 이해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