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사진 속 치료사의 움직임과 고정 위치를 통해 어떤 관절에 어떤 방향의
스트레칭(Stretching)이 적용되고 있는지 정확히 해부학적으로 분석하는 문제예요. 치료사가
환자의 위팔을 고정하고
아래팔을 바닥 쪽으로 움직이는 동작은 어깨관절(Glenohumeral Joint)의 특정 회전 가동범위(Range of Motion)를 늘리기 위한
수동 신장 운동(Passive Stretching Exercise)이에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어깨관절의 회전 움직임을 평가할 때는 위팔뼈(Humerus)의 머리가 관절오목(Glenoid Fossa) 안에서 어떻게 구르고 미끄러지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래팔을 몸 안쪽으로 움직이면 어깨관절의
안쪽돌림(Internal Rotation)이 일어나고, 몸 바깥쪽으로 움직이면
가쪽돌림(External Rotation)이 일어나요. 치료사가 아래팔을 바닥 쪽으로, 즉 아래팔이 앞으로 향하게 움직이는 것은 안쪽돌림의 반대 방향인 가쪽돌림 가동범위를 확보하려는 시도처럼 보이지만, 이 문제의 핵심은
‘안쪽돌림의 증가를 위한 폄운동’, 즉 안쪽돌림 제한을 해결하기 위한 가쪽돌림 방향의 신장(stretching into external rotation to increase internal rotation ROM)이라는 점이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치료사의 움직임은 아래팔을 바닥 쪽으로 가져가면서 어깨관절에
가쪽돌림 방향의 신장을 가하고 있어요. 이는 제한된
어깨관절 안쪽돌림의 가동범위를 증가시키기 위한 전형적인 수동 신장 기법이에요.
오십견(동결견, Frozen Shoulder)이나 유착성 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 환자에게서 가장 먼저 소실되고 가장 회복이 어려운 움직임이 바로 안쪽돌림이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져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손목관절(Wrist Joint)의 폄 증가를 위한 기법이 아니라, 어깨관절의 회전 가동범위를 증가시키기 위한 기법이에요. 아래팔의 움직임이 손목까지 전달될 수 있지만, 고정과 움직임의 주된 축은 어깨관절이에요.
②번: 팔꿉관절(Elbow Joint)의 폄을 늘리려면 위팔과 아래팔 사이의 각도를 180도 이상으로 벌리는 동작이 필요해요. 사진의 동작은 팔꿉관절의 각도 변화 없이 어깨관절의 회전만 일으키고 있어요.
③번:
혼동 주의! 아래팔을 바닥 쪽으로 움직이면 어깨관절은 가쪽돌림(External Rotation) 상태가 돼요. ‘어깨관절 가쪽돌림 증가를 위한 폄운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제한된 안쪽돌림을 늘리기 위해 가쪽돌림 방향으로 신장하는 동작이므로, 결과적으로 증가시키고자 하는 목표 움직임은
안쪽돌림이에요.
⑤번: 저항운동(Resistance Exercise)은 근력 강화가 목적이지만, 사진 속 치료사는 수동적으로 관절의 끝느낌(End-feel)까지 움직여 가동범위를 늘리는 신장 운동을 하고 있어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어깨관절 안쪽돌림 가동범위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검사로는
뒤쪽 관절주머니 단단함 검사(Posterior Capsule Tightness Test)가 있어요. 또한 손을 등 뒤로 올리는 동작(Hand Behind Back)은 안쪽돌림과 폄, 모음이 복합된 기능적 움직임이에요.
개념 정리
어깨관절 안쪽돌림(Shoulder Internal Rotation)의 정상 가동범위는 대략
70~90도예요. 이 동작에는
어깨밑근(Subscapularis),
큰가슴근(Pectoralis Major),
넓은등근(Latissimus Dorsi),
큰원근(Teres Major)이 주동근으로 작용하고,
극하근(Infraspinatus)과
작은원근(Teres Minor)이 신장돼요.
한눈에 비교!
| 구분 | 안쪽돌림(Internal Rotation) | 가쪽돌림(External Rotation) |
|---|
| 움직임 방향 | 아래팔이 몸통 쪽으로 향함 | 아래팔이 몸통 바깥쪽으로 향함 |
| 주동근 | 어깨밑근, 큰가슴근, 넓은등근 | 극하근, 작은원근 |
| 제한 시 보상 | 팔꿈치가 앞으로 나오며 어깨뼈 익상(Scapular Winging) 동반 | 어깨뼈 과도한 뒤당김(Retraction) 및 어깨 으쓱(Shrugging) 동반 |
치료기전 포인트
관절낭의 유착이나 구축으로 인한 관절가동범위 제한 시, 낮은 강도로 오랜 시간 지속하는
지속적 신장(Sustained Stretching)이 효과적이에요. 이는 조직의 소성 변형(Plastic Deformation)을 유도하여 영구적인 길이 증가를 목표로 해요.
암기 팁
‘아래팔이 향하는 방향’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쉬워요. 아래팔이 몸통 안쪽으로 향하면 ‘안쪽돌림’, 몸통 바깥쪽으로 향하면 ‘가쪽돌림’이에요. 사진에서 치료사가 아래팔을 바닥(몸통 바깥쪽)으로 움직이니 가쪽돌림 동작을 통해 반대 동작인 안쪽돌림을 늘리는 것이라고 기억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오십견의 관절낭 패턴(Capsular Pattern)은
가쪽돌림 > 벌림(Abduction) > 안쪽돌림 순서로 제한된다는 점과, 이 문제처럼 신장 방향과 증가시키려는 움직임을 반대로 물어보는 패턴이 매우 자주 출제돼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신장 방향만 묻는 것이 아니라, “오십견 환자에게 적용할 때 가장 먼저 주의해야 할 점은?” 또는 “이 동작 시 어깨뼈의 보상 움직임을 평가하는 방법은?”과 같이 평가와 치료를 연계하는 임상 사례형 문제로 변형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