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사진에서 제시된 검사 자세를 통해 어떤 근육의
도수 근력 검사(Manual Muscle Test, MMT)를 실시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사진 속 환자는 엎드린 자세(Prone Position)에서 어깨관절을 90도 벌리고(Shoulder Abduction 90°), 팔꿈치를 90도 굽힌(Elbow Flexion 90°) 상태에서 팔을 천장 방향으로 들어 올리고 있어요. 검사자는 대상자의 어깨뼈 아래각(Inferior Angle of Scapula)과 위팔뼈 먼쪽에 저항을 가하며 어깨뼈의 움직임을 평가합니다. 이는
등세모근 중간섬유(Middle Trapezius)의 근력을 검사하는
핵심! 자세로, 주된 작용은
어깨뼈 모음(Scapular Adduction)이에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등세모근(Trapezius)은 위섬유(Upper), 중간섬유(Middle), 아래섬유(Lower)로 나뉘며, 각 섬유의 작용이 다릅니다. 중간섬유는 어깨뼈 모음의 주된 근육(Prime Mover)입니다. 이 검사는 어깨관절의 움직임이 아닌,
어깨뼈(Scapula) 자체의 움직임을 평가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예요.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③번
어깨뼈 모음(Scapular Adduction)이 정답입니다. 검사 자세에서 중력에 저항하여 팔을 들어 올리면, 뒤어깨세모근(Posterior Deltoid)이 작용하여 어깨관절의 수평벌림(Horizontal Abduction)이 일어납니다. 이때 어깨뼈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모음시키는 등세모근 중간섬유의 근력을 선택적으로 평가하는 것이죠.
핵심! 검사자가 어깨뼈 아래각을 촉지하며 어깨뼈가 척추 방향으로 모아지는지(Adduction) 관찰합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①번: 어깨관절 폄(Shoulder Extension) 근력 검사는 주로 엎드린 자세에서 팔을 몸통 옆에 붙이고 뒤로 들어 올리는 동작으로 평가합니다.
혼동 주의! 주로 넓은등근(Latissimus Dorsi)과 큰원근(Teres Major)을 검사해요.
- ②번: 어깨뼈 벌림(Scapular Abduction)은 앞톱니근(Serratus Anterior)의 작용이며, 이는 주로 바로 누운 자세(Supine)나 앉은 자세에서 팔을 앞으로 밀 때(Protraction) 검사합니다. 팔을 뒤로 당기는 듯한 이 사진의 움직임과는 반대입니다.
- ④번: 어깨관절 안쪽돌림(Shoulder Internal Rotation) 근력 검사는 엎드린 자세에서 어깨를 90도 벌리고 팔꿈치를 90도 굽힌 상태에서 손등이 천장을 향하게 들어 올리지만, 검사 저항 지점이 먼쪽 아래팔에 가해지며 어깨뼈의 움직임보다 위팔뼈의 돌림을 평가합니다.
- ⑤번: 어깨관절 바깥돌림(Shoulder External Rotation) 근력 검사는 동일한 시작 자세에서 손바닥이 천장을 향하도록 팔을 올리거나, 팔을 몸통에 붙인 상태에서 바깥쪽으로 돌리는 동작으로 평가합니다.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등세모근의 세 섬유는 각기 다른 주 작용을 하며, 이들을 평가하는 MMT 자세도 모두 다릅니다. 위섬유(Upper Trapezius)는 어깨뼈 올림과 위쪽 돌림(Upward Rotation), 아래섬유(Lower Trapezius)는 어깨뼈 내림과 위쪽 돌림을 담당합니다. 이 세 섬유의 근력 불균형은 어깨뼈 운동장애(Scapular Dyskinesis)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임상에서 각각의 MMT는 매우 중요합니다.
개념 정리
| 근육 | 주요 작용 | MMT 대표 자세 |
|---|
| 등세모근 위섬유 (Upper Trapezius) | 어깨뼈 올림(Elevation) 및 위쪽 돌림 | 앉은 자세에서 어깨를 으쓱(Shrug)하며 저항에 버티기 |
| 등세모근 중간섬유 (Middle Trapezius) | 어깨뼈 모음(Adduction) | 엎드린 자세에서 어깨 90° 벌림, 팔꿈치 90° 굽힘 후 팔을 천장으로 들어 올리기 |
| 등세모근 아래섬유 (Lower Trapezius) | 어깨뼈 내림(Depression) 및 위쪽 돌림 | 엎드린 자세에서 팔을 머리 위로 쭉 뻗어 대각선 방향으로 들어 올리기 |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어깨관절 수평벌림(Horizontal Abduction) vs. 어깨뼈 모음(Scapular Adduction)
이 문제의 자세는 겉으로 보기에는 어깨관절의 수평벌림처럼 보여요. 하지만 물리치료사는 어깨관절의 움직임을 일으키는
뒤어깨세모근(Posterior Deltoid)이 아니라, 이 움직임 동안
어깨뼈를 안정시키고 척추 쪽으로 당기는 등세모근 중간섬유의 근력에 초점을 맞춥니다. 검사 시 저항을 주는 부위(위팔뼈 먼쪽 vs 어깨뼈 아래각)와 촉지하는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구분해야 해요.
치료기전 포인트
등세모근 중간섬유의 약화는 어깨뼈가 과도하게 벌어지게 하고(Protraction), 이는
어깨충돌증후군(Shoulder Impingement Syndrome)이나
가슴문증후군(Thoracic Outlet Syndrome)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치료 시에는 낮은 부하의 등척성 운동(Isometric Exercise)으로 시작하여, 세라밴드나 케이블을 이용한 어깨뼈 모음 운동으로 점진적으로 강화합니다. 이때 어깨뼈 모음 시 위섬유가 과도하게 수축(어깨 으쓱임)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암기 팁
"
90-90 엎드려서 팔 들면 중간 등세모근!" 이라고 기억하세요. 어깨와 팔꿈치가 각각 90도인 상태에서 엎드려 팔을 들면(Prone Horizontal Abduction) 중간 등세모근의 근력을 검사하는 자세입니다. 날개뼈(Scapula)가 등 가운데로 모이는 느낌을 상상해보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등세모근의 각 섬유별 MMT 검사 자세는 매년 거의 빠지지 않고 출제되는 단골 주제입니다. 특히 중간섬유와 아래섬유의 검사 자세를 사진이나 그림으로 제시하고, 어떤 작용을 평가하는지 묻는 문제가 빈번하므로 자세 그림을 눈에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 시 저항을 가하는 정확한 위치와 보상작용을 어떻게 억제하는지도 함께 물어볼 수 있습니다.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작용을 묻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 검사 자세에서 주로 촉지해야 하는 구조물은?", "이 근육의 약화 시 발생할 수 있는 기능적 장애는?", "근력 등급 F(Poor) 등급 이하일 때 저항을 가하는 부위는 어디인가?" 등으로 변형되어 출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