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의 질을 평가할 때,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통증은 Aδ섬유가 전달하는 급성 통각이며 위치를 비교적 정확히 지적할 수 있다. 반면 욱신거리고 둔한 통증은 C섬유가 전달하는 만성 통각으로 위치가 모호하다.
말초신경 손상 후에는 굵은 말이집 섬유(A섬유)의 전달은 감소하는 반면, 작은 C섬유의 발화가 증가하여 신경병성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국소마취제 중 bupivacaine은 느린 C섬유를 먼저 차단하여 운동 마비 없이 감각만 차단하는 감별 차단이 가능하다.
Aδ섬유와 C섬유는 모두 통각을 전달하지만 전도 속도와 통증 질이 다르다. 통증 평가 시 환자가 통증 위치를 명확히 지적하면 Aδ섬유, 위치가 모호하면 C섬유의 관여를 의심해야 한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