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밭에서 야외작업을 한 후 고열과 함께 오한, 피부발진이 나타난 대상자에게 의심되는 감염병은?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성질환과 만성질환 관리
문제
풀밭에서 야외작업을 한 후 고열과 함께 오한, 피부발진이 나타난 대상자에게 의심되는 감염병은?
1파상풍
2A형간염
3말라리아
4유행출혈열
5쓰쓰가무시증✓ 정답
해설
쓰쓰가무시증은 좀진드기가 서식하는 곳에서 일하는 농부, 군인,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한, 두통, 피부발진, 림프절 비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들쥐 등과 접촉하는 환경을 피하고, 긴 옷을 입고 피부나 옷에 진드기 살충제 사용, 야외활동 후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도록 하며, 환자와 접촉자를 격리할 필요는 없다.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풀밭과 야외작업이라는 노출 환경, 그리고 고열, 오한, 피부발진이라는 주요 증상을 연결하여 진단을 유추하는 역학적 사고를 평가합니다.
정답인 쓰쓰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급성 발진성 열병입니다. 진드기 유충은 주로 풀밭, 들판, 강가 등에 서식하며, 야외 작업이나 활동 중에 옷깃이나 피부를 통해 접촉하여 물리게 됩니다. 잠복기는 1-3주(평균 10-12일)이며, 특징적으로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가피(Eschar)가 형성되고, 이후 고열, 오한, 두통, 전신 발진, 림프절 비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혼동 주의! 다른 선택지들과의 차이점을 구분해야 합니다.
- 파상풍(1번): 토양 속의 포자로 인한 감염. 주 증상은 근육 강직과 경련. 발열은 있을 수 있지만 발진은 주요 증상이 아닙니다.
- A형간염(2번):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통한 경구 감염. 주 증상은 피로, 식욕부진, 황달. 발진은 흔하지 않습니다.
- 말라리아(3번): 모기에 물려 감염. 주 증상은 주기적인 고열과 오한(발작). 피부발진은 특징적이지 않습니다.
- 유행출혈열(4번): 주로 들쥐의 배설물을 통한 호흡기나 접촉 감염. 발열, 두통과 함께 출혈 경향(피하출혈, 결막출혈 등)이 특징입니다. 발진보다는 출혈 소견이 두드러집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풀밭/야외 + 고열 + 발진 = 쓰쓰가무시증”이라는 공식을 기억하세요. 특히 가피(Eschar)의 존재는 매우 중요한 진단 단서입니다. 예방법으로는 긴 옷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와 옷 세탁이 강조됩니다. 격리가 필요 없는 점도 함께 암기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풀밭에서 농작업을 하다가 고열과 온몸에 발진을 호소하며 내원한 50대 남성 환자가 있습니다. 간호사로서 다음과 같은 우선순위로 접근해야 합니다.
1. 신속한 분리 및 노출력 사정: 발열 및 발진 증상이 있으므로, 다른 환자로부터 분리하여 진료를 시작합니다. 야외 활동 정확한 위치, 날짜, 시간, 당시 착용한 복장, 몸에 벌레나 진드기를 발견했는지에 대해 꼼꼼히 물어봅니다.
2. 신체사정에 집중: 체온, 혈압, 맥박, 호흡 등 활력징후를 측정합니다. 가피(Eschar)를 찾기 위해 두피, 겨드랑이, 서혜부, 허리띠 라인 등 주로 옷에 덮인 부위를 철저히 검사합니다. 발진의 형태, 분포, 색깔을 관찰하고 기록합니다.
3. 진단 검사 지원 및 치료 준비: 의사가 쓰쓰가무시증을 의심하면, 혈액검사(간기능, 혈소판 감소 가능)를 준비합니다. 표준 치료는 독시사이클린 항생제 투여이므로, 약물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하고 빠른 투약을 준비합니다.
4. 환자 교육: 증상 호전 후에도 완치될 때까지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향후 예방법(긴 옷, 기피제 사용, 활동 후 샤워)에 대해 교육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야외 나갔다 오신 분이 열나고 발생 나면, 일단 옷 속까지 꼼꼼히 살펴보세요. 검은 딱지(가피) 하나가 진단의 실마리가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이 병은 사람끼리 안 옮기니까 불필요한 격리 공포는 떨쳐내도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