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장기간 부동 상태로 인해 발생하는 근골격계 합병증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정답은 경축(Contracture)입니다.
경축은 근육, 힘줄, 인대, 피부 등 연부 조직이 영구적으로 짧아지고 굳어져 관절의 정상적인 운동 범위가 제한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장기간 움직이지 않거나 잘못된 자세로 고정되면, 조직이 수축된 상태로 굳어져 가역적이지 않은 변형을 초래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발처짐(Foot Drop)이 있습니다.
오답 분석:
• 혼동 주의! 강직(Spasticity): 이는 중추신경계 손상(뇌졸중, 척수손상 등)으로 인한 근육의 긴장도 증가로, 수의적 움직임이 어렵고 경련성 마비를 보이는 상태입니다. 부동 자체의 직접적 결과보다는 신경학적 원인에 기인합니다.
• 불용성 위축(Disuse Atrophy): 이는 근육을 사용하지 않아 근육 섬유의 크기와 수가 감소하는 것을 말합니다. 위축은 가역적일 수 있지만, 경축은 비가역적인 변형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 관절의 뻣뻣함(Stiffness): 이는 일시적인 관절 운동의 제한이나 불편감을 의미하며, 아침에 일어났을 때 느끼는 뻣뻣함처럼 대부분 가역적입니다. 경축과 달리 영구적인 조직 변화를 동반하지 않습니다.
• 불용성 골다공증(Disuse Osteoporosis): 이는 부동으로 인해 뼈의 재형성이 억제되고 골밀도가 감소하는 상태입니다. 골격계의 문제이지만, 근육과 연부 조직의 수축으로 인한 관절 변형인 경축과는 다른 기전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부동 합병증은 매우 중요합니다. 경축은 비가역적 변형이고, 위축은 가역적 변화라는 점을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예방을 위한 간호 중재(수동적 관절운동, 체위 변경, 지지대 사용)가 시험에 자주 출제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뇌졸중 후 마비가 있는 환자나 장기간 ICU에 입원한 환자에서 발처짐(foot drop)이 흔히 관찰됩니다. 이는 발목을 발등쪽으로 굽힘(Dorsiflexion)하는 전경골근이 약해지고, 종아리 근육이 수축되어 발바닥쪽굽힘(Plantar flexion) 경축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우선순위 간호 중재:
1. 예방이 최선: 가능한 조기에 수동적 관절운동(Passive Range of Motion, PROM)을 시작합니다. 발목은 발등쪽굽힘, 발바닥쪽굽힘, 안쪽/가쪽번짐을 모두 포함해 매일 여러 번 실시합니다.
2. 체위 관리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