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에게 파울러 체위를 취해주었을 때 불안전한 선열과 안위보조기구 사용법에 관한 설명으로 부적절한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활동과 운동 요구
문제
환자에게 파울러 체위를 취해주었을 때 불안전한 선열과 안위보조기구 사용법에 관한 설명으로 부적절한 것은?
1팔의 안쪽돌림–위팔에 작은 베개 지지
2목의 과폄–목과 머리에 작은 베개 지지
3팔의 가쪽돌림–아래팔에 작은 베개 지지✓ 정답
4요추만곡의 굽힘–만곡 부위에 작은 베개 지지
5엉덩관절의 가쪽돌림–넓적다리큰돌기 두루마리 적용
해설
파울러 체위는 침상에서 머리를 45∼60° 상승시키는 자세이다. 팔의 안쪽돌림, 엉덩관절의 가쪽돌림, 목의 과폄, 요추만곡의 굽힘 등을 예방해야 한다.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파울러 체위(Fowler's position)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안전한 신체 정렬과 이를 교정하기 위한 안위보조기구 사용의 원칙을 묻고 있어요. 파울러 체위는 등받이를 45~60도 올린 자세로, 중력에 의해 몸이 아래로 쏠리면서 여러 관절과 척추 만곡에 변형이 오기 쉬워요.
정답 3번이 부적절한 이유: 파울러 체위에서 팔은 중력에 의해 아래로 처지고 어깨가 말리면서 팔의 가쪽돌림(external rotation)이 아닌 안쪽돌림(internal rotation)이 발생해요. 이를 교정하려면 아래팔을 받쳐 팔꿈치가 신전되지 않도록 하고, 어깨가 앞으로 말리지 않도록 위팔(상완) 전체를 베개로 지지하여 해부학적 자세에 가깝게 유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가쪽돌림을 예방한다고 아래팔에 베개를 지지하는 설명은 해부학적 변형의 방향을 반대로 기술한 오답입니다.
오답 분석: 1번 팔의 안쪽돌림–위팔에 작은 베개 지지: 중력에 의해 발생하는 어깨의 안쪽돌림을 예방하기 위해 위팔을 지지하는 것은 올바른 중재입니다. 2번 목의 과폄–목과 머리에 작은 베개 지지: 등받이에 머리가 젖혀지면 목이 과도하게 신전(과폄)되므로, 작은 베개로 경추의 정상 만곡을 유지하는 것은 적절합니다. 4번 요추만곡의 굽힘–만곡 부위에 작은 베개 지지: 장시간 앉은 자세에서는 요추 전만이 감소하며 편평해지거나 굽힘 변형이 오므로, 허리 굽이에 베개를 받쳐 정상 만곡을 유지해야 합니다. 5번 엉덩관절의 가쪽돌림–넓적다리큰돌기 두루마리 적용: 파울러 체위에서 다리는 벌어지며 엉덩관절이 가쪽돌림 되는 변형이 흔해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 넓적다리큰돌기(greater trochanter) 부위에 말린 수건(두루마리)을 대는 것은 올바른 중재입니다.
암기 팁
파울러 체위에서 중력이 당기는 방향 = 변형되는 방향이에요. '팔은 안으로 말리고, 다리는 바깥으로 벌어진다'고 기억하세요. 팔은 안쪽돌림 + 아래팔 굽힘, 다리는 엉덩관절 가쪽돌림이 핵심 변형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 위팔(안쪽돌림 방지)과 큰돌기(가쪽돌림 방지)를 각각 지지한다고 연결하면 헷갈리지 않아요!
국시 빈출 포인트
파울러 체위와 앙와위에서의 압박 부위와 구축 예방 체위는 매년 출제되는 단골 주제예요. 특히 어깨 안쪽돌림 구축을 예방하는 체위 유지 방법과 발처짐(족하수) 예방을 위한 발판 사용은 꼭 함께 암기해 두세요.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파울러 체위를 적용할 때는 단순히 침대 등받이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근골격계 정렬과 피부 통합성을 함께 사정해야 해요.
실제 임상 시나리오: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70세 심부전 환자분께 파울러 체위를 취해드렸다고 가정해 볼게요. 환자분의 산소포화도는 개선되었지만, 30분 후 관찰해 보니 엉덩이가 침대 아래쪽으로 미끄러져 내려오고(전단력 발생), 팔이 몸 안쪽으로 말려 있으며, 발목이 저측굴곡(발처짐) 상태가 되었어요.
우선순위 간호 중재: 1. 체위 재정렬: 환자를 침대 머리 쪽으로 재위치시키고, 무릎 아래에 작은 베개를 넣어 미끄러짐을 방지합니다. 2. 안위보조기구 적용: 위팔과 아래팔 아래에 베개를 배치하여 어깨 안쪽돌림과 팔꿈치 굽힘을 예방하고, 큰돌기 부위에 두루마리를 대 엉덩관절의 중립 정렬을 유지합니다. 3. 압력 재분배: 엉치뼈(천골)와 꼬리뼈에 압력이 집중되므로, 2시간마다 체위 변경을 시행하고 공기압력분산 매트리스를 적용합니다. 4. 족하수 예방: 발바닥이 침대에 닿지 않도록 높이 조절이 가능한 발판(footboard)을 적용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신규 간호사 시절 파울러 체위 환자의 발뒤꿈치에 욕창이 생긴 걸 발견하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요. '침대 머리만 올리면 끝'이 아니에요. 엉덩이가 미끄러지면서 발생하는 전단력(shearing force)이 욕창의 주범이니, 반드시 무릎 아래에 베개를 넣어 몸이 미끄러지지 않게 고정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아요.
핵심 개념
파울러 체위 (Fowler's position) — 침상의 머리 쪽을 45~60도 정도 올려 상체를 세운 반좌위 자세로, 주로 호흡곤란 환자나 식사 시 적용하며 중력에 의한 신체 변형을 예방하기 위해 안위보조기구를 사용한다.
안위보조기구 (Comfort device) — 베개, 모래주머니, 두루마리, 발판 등 환자의 바른 체위 정렬을 유지하고 압력을 분산시켜 불편감과 욕창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보조 도구이다.
구축 — 근육이나 관절이 오랫동안 특정 자세로 고정되어 섬유화가 진행되면서 관절의 수동적 신전이 불가능해진 상태를 말하며, 잘못된 체위 유지 시 발생할 수 있다.
전단력 (Shearing force) — 피부는 고정되어 있으나 근육과 뼈 등 심부 조직이 중력에 의해 미끄러지면서 발생하는 힘으로, 모세혈관을 비틀어 욕창의 주요 원인이 된다.
넓적다리큰돌기 (Greater trochanter) — 넙다리뼈(대퇴골)의 위쪽 바깥쪽에 위치한 돌기로, 옆으로 누운 자세나 앉은 자세에서 주요 압박 부위가 되며 엉덩관절 가쪽돌림 시 두루마리로 지지하는 해부학적 기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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