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혼자 배낭여행을 하던 중 지갑과 여권이 있는 가방을 모두 잃어버리고 일주일간 헤매다가 정신적 충격으로… | 마이메르시 MyMerci
정신질환과 간호
문제

1년간 혼자 배낭여행을 하던 중 지갑과 여권이 있는 가방을 모두 잃어버리고 일주일간 헤매다가 정신적 충격으로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하지 못하여 결국 타국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대상자의 질환은?

해설

해리성 둔주

고통스런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강력한 동기로 인해 자신의 과거 기억이나 정체성을 상실하는 질환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해리성 장애 중에서도 특정 유형을 구분하는 핵심적인 사례입니다. 해리성 장애는 정체성, 기억, 의식, 지각, 환경에 대한 지각 등이 통합되지 못하는 상태로, 심한 스트레스나 외상 경험 후 발생합니다.

정답인 해리성 둔주돌발적인 예기치 않은 여행을 하면서 자신의 과거 기억이나 정체성을 상실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문제에서 '1년간 배낭여행 중', '지갑과 여권을 잃어버리고 헤매다가',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하지 못하여 새로운 삶을 살게 됨'이라는 묘사는 해리성 둔주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이는 심한 정신적 충격(스트레스)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무의식적 동기에 의해 발생합니다.

혼동 주의! 해리성 정체성 장애(과거의 다중인격장애)는 하나의 신체 안에 둘 이상의 뚜렷한 정체성 또는 인격 상태가 존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문제에서는 '새로운 삶'을 산다고 했지만, 이는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가진 '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며, 여러 인격이 교대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해리성 장애 유형을 구분할 때는 핵심 증상에 집중하세요.
유형핵심 증상
해리성 둔주돌발적 여행 + 기억상실(정체성 포함)
해리성 기억상실기억상실만 있음(주로 외상적 사건)
해리성 정체성 장애둘 이상의 뚜렷한 인격 상태 존재
이인증/비현실감 장애자신이나 주변 세계가 비현실적이라고 느낌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해리성 둔주로 의심되는 환자를 응급실이나 외래에서 접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을 확보하고 환자를 안정시키는 것입니다. 급성 스트레스 상태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순위 간호 중재:
1. 안전 확보 및 신체적 상태 사정: 먼저 신체적 손상(탈진, 탈수, 영양실조, 상처)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장기간 방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비위협적이고 지지적인 태도: 기억상실로 인한 당황과 공포를 이해하고, 비난하거나 강압적으로 기억을 떠올리도록 요구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안전하세요"라고 안심시킵니다.
3. 정체성 확인 노력: 소지품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거나, 관련 기관(경찰, 대사관)과 협력합니다. 무리하게 기억을 되찾으려 하지 않습니다.
4. 정신과적 평가 연계: 해리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급성 스트레스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한 평가를 위해 정신과 전문의 진료를 필수적으로 연결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해리 증상은 마음이 참을 수 없는 고통에서 도피하기 위해 만든 비상구예요. 환자를 다그치기보다는, 그 고통의 근원을 함께 들여다볼 수 있는 신뢰 관계를 먼저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해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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