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와 갈등이 있던 대상자는 시부모의 부름을 받고 가던 중 근육경련과 마비 증상으로 계단에서 떨어지는 사고… | 마이메르시 MyMerci
정신질환과 간호
문제

시부모와 갈등이 있던 대상자는 시부모의 부름을 받고 가던 중 근육경련과 마비 증상으로 계단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경험했다. 검사결과 신경학적 이상소견이 없다고 한다면 이 대상자가 사용하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는 방어기전은?

해설

방어기전: 전환

무의식적 내적 갈등을 수의근과 감각기관의 증상으로 나타내는 방어기전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심리적 갈등이 신체적 증상으로 전환되는 방어기전을 이해해야 합니다. 전환장애의 핵심은 무의식적인 심리적 갈등이 신경학적 이상 없이 신체적 증상(근육경련, 마비, 실명 등)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정답 근거 (3. 전환): 문제 상황에서 대상자는 시부모와의 갈등(심리적 스트레스)을 경험하고, 그 부름을 받고 가던 중 갑자기 근육경련과 마비라는 신체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결정적으로 "검사결과 신경학적 이상소견이 없다"는 점이 전환기전의 핵심을 지시합니다. 즉, 신체적 원인이 없는 증상이 심리적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 것입니다.

오답 분석:
  • 억압: 불쾌한 생각이나 감정을 무의식 속으로 밀어내는 기전입니다. 신체 증상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 전치: 감정의 대상을 덜 위협적인 대상으로 바꾸어 표현하는 것입니다 (예: 상사에게 화가 나서 가족에게 화를 냄).
  • 투사: 자신의 바람직하지 못한 감정이나 충동을 타인에게 돌리는 것입니다 (예: "내가 싫어하는 게 아니라 네가 나를 싫어해").
  • 상징화: 추상적인 개념이나 감정을 구체적인 대상이나 행동으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전환과 유사해 보일 수 있지만, 상징화는 주로 꿈이나 예술 표현에서 나타나며, 전환처럼 급격한 기능적 신체 증상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혼동 주의! "신경학적 이상소견이 없다"는 문구는 전환을 지목하는 가장 강력한 단서입니다. 신체화장애와 구분해야 하는데, 신체화장애는 다양한 신체 증상을 장기간 호소하며 의학적 검사로 설명되지 않는 반면, 전환장애는 운동/감각 기능의 급격한 손실이나 변화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실제 임상에서 전환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만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을 부정하거나 "꾀병이다"라고 판단하지 않는 것입니다. 환자는 진짜로 그 증상을 느끼고 고통받고 있습니다.
우선순위 간호 중재: 1. 안전 확보 및 신체적 평가: 낙상 위험이 있는지 확인하고, 마비나 경련 부위를 안전하게 관리합니다. 먼저 의학적 원인(뇌졸중, 간질 등)을 배제하기 위한 검사가 선행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2. 비판단적 수용과 지지적 관계 형성: "아프시겠어요. 함께 원인을 찾아보자요"라고 말하며 환자의 고통을 인정하고 신뢰 관계를 구축합니다. 3. 스트레스 요인 탐색: 증상이 시작되기 전후의 생활 사건, 관계, 감정에 대해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직접적으로 "시부모 문제 때문이죠?"라고 묻기보다는 "요즘 마음에 무거운 일은 없으셨나요?"라고 열린 질문을 합니다. 4. 건강한 대처 기전 교육 및 정신과 연계: 증상이 심리적 스트레스와 연결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상담이나 인지행동치료 등 대안적 해결 방안을 제시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신체 증상은 말 못하는 마음의 SOS 신호일 수 있어요. 검사상 문제가 없다고 해서 환자의 고통이 가짜라는 뜻은 절대 아니에요. 그 고통의 정서적 뿌리를 함께 찾아내는 것이 진정한 치료의 첫걸음이랍니다."

핵심 개념

  • 전환 — 무의식적인 심리적 갈등이나 스트레스가 신경학적 이상 없이 신체적 증상(운동 기능 상실, 마비, 감각 이상, 발작 등)으로 나타나는 방어기전. 정신역동 이론의 핵심 개념 중 하나.
  • 전환장애 (Conversion Disorder) — DSM-5에 분류된 신체증상 및 관련 장애의 일종. 하나 이상의 자발적 운동 또는 감각 기능의 변화 증상을 보이지만, 그 증상을 설명할 수 있는 신경학적 또는 일반 의학적 상태가 없는 것이 특징.
  • 방어기전 (Defense Mechanism) — 자아가 불안이나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심리적 전략. 억압, 전치, 투사, 합리화, 전환 등 다양한 종류가 있음.
  • 신체화 — 심리적 고통이나 갈등이 신체적 증상으로 표현되는 광범위한 과정. 전환장애는 이 중 특정 유형에 해당함.
  • 일차 이득 (Primary Gain) — 전환장애에서 증상이 내적 갈등을 직접적으로 피하거나 감소시켜 불안을 완화하는 무의식적 심리적 이득. (이차 이득은 증상으로 인한 외적 혜택, 예: 관심, 의무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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