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증은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가 구강 점막에 과증식하여 생기는 진균 감염입니다. 영아는 면역 발달이 미숙하고 구강 위생 관리가 일관되지 않아 감염에 취약합니다
[1]. 병변은 혀, 협점막, 입천장 등에 흰색의 응유(커드) 같은 반점으로 나타나며, 억지로 떼어 내면 점막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칸디다증의 일차 치료는 항진균제를 병변 부위에 국소 도포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약제가
니스타틴(nystatin)이며, 현탁액을 병변에 직접 바르거나 입안에 머금고 삼키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니스타틴은 진균의 세포막 구성 성분인 에르고스테롤(ergosterol)에 결합해 세포막 투과성을 높여 진균을 사멸시킵니다. 칸디다 알비칸스, 트로피칼리스, 글라브라타, 크루세이 등 여러 칸디다 균종에 항진균 효과를 나타냅니다
[4].
핵심! 병변이 깨끗해 보여도 최소
7일간 치료를 유지해야 합니다. 증상이 사라진 뒤에도 균이 점막 깊은 곳이나 구강 내 다른 부위에 남아 재발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약제가 병변에 오래 머물도록
수유 후에 도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수유 전에 바르면 아기가 젖을 빨거나 삼키는 과정에서 약이 씻겨 내려가 효과가 떨어집니다.
각 보기를 살펴보겠습니다.
| 보기 | 판단 | 근거 |
|---|
| 1. 페니실린 근육 주사 | 오답 | 페니실린은 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억제하는 항생제입니다. 칸디다는 진균이므로 세포벽 구조가 달라 항생제가 효과가 없습니다. |
| 2. 니스타틴 국소 도포 | 정답 | 칸디다증의 표준 국소 항진균 요법이며, 병변에 직접 도포합니다. |
| 3. 균사 제거 | 오답 | 병변을 억지로 떼어 내면 점막 손상과 출혈을 유발하고, 손상된 점막을 통해 균이 더 깊이 침투할 위험이 있습니다. |
| 4. 모유수유 중단 | 오답 | 모유수유를 중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아구창이 있는 영아는 수유 시 엄마의 유두에 칸디다를 옮길 수 있으므로, 엄마 유두에도 니스타틴을 함께 도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 5. 위관영양 | 오답 | 경구 섭취가 가능한 아동에게 위관영양은 불필요한 침습적 중재입니다. 구강 점막 자극이 심해 수유가 어려운 경우에만 일시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치료 순응도와 재발은 칸디다증 관리에서 중요한 문제입니다. 국소 항진균제가 표준 치료이지만, 도포를 빠뜨리거나 증상이 좋아지면 조기에 중단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1]. 재발이 잦은 경우에는 구강 위생 관리, 젖병 소독, 노리개 젖꼭지 관리 등 환경적 요인을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구강 칸디다증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메타분석에서 제시된 바 있으나
[2], 이는 보조적 접근이며 니스타틴 국소 도포를 대체하지는 않습니다. 항암 치료를 받는 소아와 같이 면역이 저하된 환자에서는 칸디다증이 더 자주, 더 심하게 발생할 수 있어 예방적 항진균제 사용이 고려되기도 합니다
[3].
혼동 주의! 니스타틴 현탁액을 입안에 넣을 때는 가능한 한 병변 부위에 오래 머물도록 한 뒤 삼키게 합니다. 영아의 경우 면봉이나 거즈에 약을 묻혀 병변에 직접 발라주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도포 후 바로 수유하거나 물을 먹이면 약이 씻겨 나가므로, 수유 후 도포하고 잠시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i>Aloe vera</i> Adjunctive Therapy for Pediatric Oral Candidiasis: A Prospective Controlled Study on Microbial Clearance and Treatment Adherence.일반논문Flondor AE, Sufaru IG, Martu MA, Toma V, Burlea SL, Martu I. (2025) · DOI: 10.3390/children12111426
- [2]
In vivo effectiveness and safety of probiotics on prophylaxis and treatment of oral candidiasi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Hu L, Zhou M, Young A, Zhao W, Yan Z. (2019) · DOI: 10.1186/s12903-019-0841-2
- [3]
The Efficacy and Safety of Antifungal Agents for Managing Oral Candidiasis in Oncologic Patients: A Systematic Review With Network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de Lima AF, Fagundes VL, Marques NB, Borba HL, Domingos EL, Tonin FS, Pontarolo R. (2024) · DOI: 10.7759/cureus.69340
- [4]
Synergistic effect of thymoquinone and nystatin in the treatment of oral candidiasis; an in vitro study.일반논문Özdal Zincir Ö, Özdal U, Ünlü Ö, Demirci M, Katiboğlu AB, Egil E (2022) · DOI: 10.1007/s10266-021-006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