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핵심 해설
중증 설사는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을 빠르게 초래할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특히 아동은 성인에 비해 체액량 대비 표면적이 넓고, 대사율이 높아 탈수 진행이 매우 빠릅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응급 상황에서의 체계적 접근법(ABCDE 접근법)입니다.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생명을 위협하는 즉각적인 위험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활력징후(체온, 맥박, 호흡, 혈압, 의식수준) 측정은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와 생명 유지 기능의 안정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1차 평가 도구입니다. 이를 통해 심한 탈수로 인한
빈맥,
저혈압,
호흡수 증가 등을 확인하고, 응급 중재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정답(활력징후 측정) 근거: 모든 응급 평가의 첫 단계는
Primary Survey로, 기도(Airway), 호흡(Breathing), 순환(Circulation), 장애(Disability, 신경학적 상태), 노출(Exposure)을 평가합니다. 활력징후 측정은 특히 순환(C)과 호흡(B)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핵심 수단입니다. 아동의 중증 설사는 순환 부전(쇼크)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지 않고 다른 처치(수액공급 등)를 시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오답 분석:
- 수액공급(2번): 탈수 치료의 핵심 중재이지만, 활력징후와 같은 기초 평가 없이 맹목적으로 시작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예를 들어, 심한 전해질 불균형(저나트륨혈증 등)이 있는 상태에서 수액을 공급하면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혼동 주의! 치료의 '목표'와 평가의 '우선순위'를 구분해야 합니다.
- 격리(1번): 감염성 설사일 경우 중요한 조치이지만,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즉각적인 상태 평가보다 우선할 수 없습니다.
- 대변 양상 관찰(4번), 섭취/배설량 측정(5번): 이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한 2차적인 정보 수집에 해당합니다. 환자의 생명 징후가 안정된 후에 시행해야 할 상세 평가의 일부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응급 상황에서 간호사의 첫 번째 역할은 항상
"Assess First(먼저 사정하라)"입니다. "무엇을 해야 할까?"보다 "
환자의 현재 상태는 어떠한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모든 중재의 토대가 됩니다. 아동 간호에서 '탈수'는 빈출 주제이며, 활력징후 변화(빈맥, 호흡증가, 혈압저하, 기립저혈압, 모세혈관 재충만 시간 지연)와 함께
탄력성 저하된 피부,
눈물 없는 울음,
무기력함 등의 임상증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