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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건강 회복
문제

영아가 2∼3일 동안 하루 4∼5회 설사를 하였고, 체중이 8.4 kg에서 7.9 kg으로 감소하였다. 적절한 간호중재는?

해설
영아의 체중이 3∼10% 감소하는 것은 중등도의 탈수를 의미하므로, 경구용 재수화용액을 투여하여 수액을 보충해야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11개월 된 영아가 지난 2일 동안 1일 5회의 물 같은 설사와 2회 구토양상을 보여 입원하였다. 혈액검사결과 나트륨(Na+) 131.6 mEq/L, C–반응단백…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영아의 체중이 8.4 kg에서 7.9 kg으로 줄었다면, 감소 폭은 약 6%에 해당합니다. 탈수 정도를 나눌 때 체중 감소가 3% 미만이면 경도, 3~9%면 중등도, 10% 이상이면 중증으로 분류하는데, 이 영아는 중등도 탈수 상태입니다. 하루 4~5회의 설사가 2~3일간 이어졌고 체중이 줄었다는 것은, 설사로 빠져나간 수분과 전해질이 제대로 보충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등도 탈수에서 우선 선택하는 치료는 경구용 재수화용액(oral rehydration solution, ORS)을 이용한 경구 재수화요법(oral rehydration therapy, ORT)입니다. ORS는 단순한 물이 아니라 나트륨과 포도당을 일정 비율로 섞어 만든 용액입니다. 소장 상피세포에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SGLT1)가 있어서, 포도당이 나트륨과 함께 흡수될 때 물도 삼투압에 따라 따라 들어옵니다. 설사로 장 점막이 자극받은 상태에서도 이 수송 기전은 비교적 잘 유지되기 때문에, ORS를 조금씩 자주 먹이면 정맥로를 잡지 않고도 수분과 전해질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급성 위장관염에서 ORT는 재수화 단계와 유지 단계로 나뉘며, 재수화 후에도 연령에 맞는 영양 공급을 계속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1]. 대부분의 탈수 소아는 경구 경로로 성공적으로 재수화될 수 있다는 점도 여러 문헌에서 일관되게 확인됩니다 [4].

혼동 주의! 꿀물이나 과일 주스는 ORS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꿀물은 나트륨 농도가 낮고 당 농도가 높아 삼투압이 맞지 않으며, 과일 주스도 당분이 많고 전해질 조성이 부적절해 설사를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영아에게 꿀은 보툴리누스 포자 노출 위험 때문에 금기이기도 합니다. 핵심! 경구 재수화가 가능한 중등도 탈수라면, 정맥 수액부터 시작하지 않습니다. 정맥 수액은 경구 섭취가 불가능하거나, 의식 저하, 심한 구토, 쇼크 징후가 있는 중증 탈수에서 우선 고려합니다 [4].

모유수유를 중단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히려 급성 설사 동안에도 연령에 맞는 영양을 계속 공급하는 것이 장 점막 회복과 영양 상태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1]. 모유는 삼투압 부담이 적고 면역 성분도 포함하고 있어, ORS와 함께 계속 먹이는 것이 권장됩니다. 다만 ORS는 모유나 분유와 섞지 말고 따로 소량씩 자주 제공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5분마다 5 mL 정도로 시작해, 구토가 없으면 양을 조금씩 늘리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이면 위 팽창으로 구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분경구용 재수화용액(ORS)꿀물·과일 주스정맥 수액
적응증경도~중등도 탈수, 경구 섭취 가능부적절중증 탈수, 경구 불가능, 쇼크
전해질 조성나트륨·포도당 비율이 흡수에 최적화됨나트륨 부족, 당 과다탈수 유형에 따라 처방
장점비침습적, 저비용, 장 점막 기능 유지없음빠른 혈관 내 용적 보충
주의점소량씩 자주, 구토 시 일시 중단 후 재시도설사 악화 가능, 영아 꿀 금기침습적, 과수액·전해질 불균형 위험


ORS는 표준 조성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첨가한 ORS가 표준 ORS와 비교해 설사 관리에 추가적인 이점을 줄 수 있는지 연구되고 있습니다 [2]. 다만 어떤 ORS를 쓰든, 재수화의 핵심은 적절한 나트륨-포도당 비율과 충분한 수분 공급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탈수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체중 변화와 함께 부모가 보고하는 수분 섭취량, 소변량, 구토 여부이며, 신체 진찰을 통해 수화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3]. 이 영아는 의식이 명료하고 경구 섭취가 가능한 중등도 탈수이므로, 경구용 재수화용액을 소량씩 자주 먹이면서 설사와 체중, 소변량을 면밀히 관찰하는 간호중재가 우선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Managing acute gastroenteritis among children: oral rehydration, maintenance, and nutritional therapy.일반논문King CK, Glass R, Bresee JS, Duggan 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03)
  • [2]
    Efficacy and Safety of a Novel Oral Rehydration Solution (ORS) in Managing Diarrhea and Dehydration: A Randomized Study in Indian Patients.RCT/임상시험Khokhare B, Agrawal N, Siddique M, Gupta A, Pathak K, Tiwari N, Sahu S, Kumar U. (2026) · DOI: 10.7759/cureus.103248
  • [3]
    Gastroenteritis in Children.일반논문Hartman S, Brown E, Loomis E, Russell HA (2019)
  • [4]
    Evaluation and Management of Dehydration in Children.일반논문Santillanes G, Rose E (2018) · DOI: 10.1016/j.emc.2017.12.004

임상 시나리오

영아 탈수 간호중재체중 감소로 탈수 정도를 판단하고 경구 재수화를 우선한다

영아의 체중 감소 3% 미만은 경도, 3~9%는 중등도, 10% 이상은 중증 탈수로 분류한다. 이 영아는 8.4 kg에서 7.9 kg으로 약 6% 감소하여 중등도 탈수에 해당한다.

중등도 탈수에서 경구 섭취가 가능하면 경구용 재수화용액(ORS)을 우선 투여한다. ORS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를 통해 수분과 전해질 흡수를 촉진하므로 설사 상태에서도 효과적이다.

ORS는 처음에 5분마다 5 mL 정도로 소량씩 자주 제공하고, 구토가 없으면 양을 점차 늘린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이면 위 팽창으로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주의

꿀물이나 과일 주스는 전해질 조성이 부적절하여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고, 영아에게 꿀은 보툴리누스 위험이 있어 금기이다. 정맥 수액은 경구 불가능, 의식 저하, 쇼크 등 중증 탈수에서만 우선 고려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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