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분만 후 자궁은 퇴축 과정을 통해 점차 작아지고 복벽 위에서 촉진되는 높이도 낮아집니다. 이때 자궁저부의 위치가 한쪽(주로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은 방광 팽만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팽만된 방광이 자궁을 위로 밀어올리고 한쪽으로 밀어내기 때문이죠.
정답인 4. 방광팽만을 사정한다.는 이러한 병태생리에 근거한 우선순위 간호입니다. 자궁의 비정상 위치를 관찰했을 때, 먼저 그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방광 팽만 여부를 사정한 후, 필요하다면 배뇨를 유도하거나 도뇨를 시행하여 자궁이 정중앙 위치로 돌아오도록 돕는 것이 올바른 순서입니다.
혼동 주의! 다른 선택지들은 적절하지 않은 중재입니다.
- 관장(1번): 분만 직후 장운동 저하로 인한 변비 예방 목적이지, 자궁 위치 교정과는 직접적 관련이 적습니다.
- 소파술(2번): 태반 잔여물이나 과다 출혈 시 시행하는 치료적 처치로, 이 경우에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 유치도뇨(3번): 방광팽만 사정 후 필요한 중재입니다. 원인을 확인하지 않고 바로 도뇨를 시행하는 것은 적절한 간호과정이 아닙니다.
- 자궁저부 마사지(5번): 자궁이 이완되어 출혈이 있을 때 수축을 촉진하기 위한 중재입니다. 자궁 위치 교정을 위한 1차 중재가 아닙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분만 후 간호에서 BUBBLE-HE 사정은 필수입니다. 그중 B (Bladder, 방광)은 자궁 퇴축과 출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자궁이 치우쳐 있다 → 방광 팽만 의심 → 먼저 사정한다"는 논리를 꼭 기억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산후실에서 V/S 체크 후 자궁저부를 촉진해보니 단단히 수축되어 있지만, 명백히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이때 해야 할 일은:
1. 우선순위 1: 방광 팽만 사정 - 복부 진찰로 방광의 충만감을 확인하고, 산모에게 최근 배뇨 시기와 양, 불편감을 물어봅니다.
2. 간호 중재: 방광이 팽만된 것으로 확인되면, 먼저 배뇨를 유도합니다(물소리 듣기, 복부 압박, 좌욕 등). 그래도 배뇨가 되지 않거나 과도하게 팽만되어 불편을 호출하면, 간헐적 도뇨를 시행합니다.
3. 재사정: 방광을 비운 후 15-30분 내에 자궁저부 위치를 다시 촉진하여 정중앙으로 돌아왔는지 확인합니다. 동시에 악취 나는 질 분비물이나 과다 출혈은 없는지 함께 관찰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산모 분들, 분만 후 통증이나 수액으로 인해 소변 감각을 잘 못 느끼는 경우가 많아요. 정기적으로 '소변 보실래요?' 하고 챙겨보는 게, 자궁 퇴축을 돕고 출혈 예방의 첫걸음이에요."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