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철결핍빈혈은 조산(preterm birth), 저체중 출생아(low-birth-weight infant), 주산기 사망률(perinatal mortality) 증가와 연관되므로 적극적으로 교정해야 합니다
[1]. 철결핍빈혈이 확인된 임부에게는 식이만으로 부족한 철분을 보충하기 위해 경구 철분제제(oral iron therapy)를 투여하는데, 복용 시점은 임신 중반기 이후부터 산욕 초기까지 이어집니다. 다만 경구 철분제는 위장관 부작용(gastrointestinal side effects)으로 복약 순응도가 떨어질 수 있어 복용법과 이상반응에 대한 교육이 중요합니다
[2].
철분제 복용 교육의 핵심은 흡수를 높이는 조건과 흡수를 방해하는 조건을 구분해 설명하는 것입니다. 철분 흡수를 돕기 위해
비타민 C(vitamin C)를 함께 복용하도록 안내합니다. 반대로 우유에 다량 함유된
인(phosphorus)은 철분과 결합해 흡수를 떨어뜨리므로, 우유를 하루
1,000 cc 이상 마시도록 권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철분제 복용 중 나타날 수 있는 변화로는 위장장애와
변비(constipation)가 있습니다.
혼동 주의! 설사가 아니라 변비가 흔한 부작용이므로, 수분섭취를 줄이도록 교육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변비 완화를 위해 수분과 섬유소 섭취를 유지하는 편이 낫습니다. 또한 철분제 복용 시
대변색이 녹색이나 검게 변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려 주어야 합니다.
혼동 주의! 색 변화가 나타나는 것은 대변이지 소변이 아니므로, 소변색 변화를 언급한 보기는 틀린 설명입니다.
경구 철분제는 순응도가 낮고 위장관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2]. 일부 연구에서는 정맥주사 철분제(intravenous iron)가 혈색소(hemoglobin) 상승에 더 효과적이고 이상반응도 적었다고 보고하지만
[2], 임상에서는 우선 경구 철분제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농촌 지역 임부를 대상으로 한 질적 연구에서도 철분-엽산 보충제(iron-folic acid supplementation)의 복약 순응도 유지가 빈혈 예방의 주요 과제로 나타났습니다
[3]. 따라서 단순히 처방만 할 것이 아니라, 복용 기간과 부작용 대처법을 포함한 구체적인 교육이 필요합니다.
임신 중 철결핍빈혈 교정은 철분제 복용과 함께 흡수를 돕는 비타민 C 섭취, 흡수를 방해하는 우유 속 인의 제한, 대변색 변화와 변비 가능성에 대한 사전 교육을 포함해야 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Nurse-midwifery management of iron-deficiency anemia during pregnancy.일반논문Engstrom JL, Sittler CP (1994) · DOI: 10.1016/0091-2182(94)90062-0
- [2]
Comparative study of oral iron and intravenous iron therapy in pregnancy induced anemia.일반논문Khapre SS, Yograj S. (2026) · DOI: 10.6026/973206300221655
- [3]
Preventing iron deficiency anemia in rural Indonesia: Experiences and support needs of pregnant women and healthcare providers - a qualitative descriptive study.일반논문Zainal E, Sulistyowati S, Wibowo A, Widiyanto. (2026) · DOI: 10.33546/bnj.4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