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 임부의 분만 시에는 하대정맥 압박을 피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반좌위 상태에서 좌측위를 취하면 자궁이 왼쪽으로 이동하여 정맥환류가 보존되고, 상체를 세워 호흡 부담도 줄일 수 있다.
골반 아래에 쐐기나 수건을 넣어 자궁을 왼쪽으로 기울이면 15~30도 정도의 측방 변위를 만들 수 있다. 이는 심박출량 유지와 태반 관류 개선에 도움이 된다.
하지를 올리는 체위는 전부하를 갑작스럽게 증가시켜 심부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심장질환 산모에게는 사용하지 않는다. 자세 변경 시 혈압 저하와 태아 심박수 변화를 함께 관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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