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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기 여성
문제

전치태반이 의심되는 임부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취해야 될 간호는?

해설
전치태반의 가장 큰 문제는 출혈이다. 전치태반은 임신 7개월 이후 무통성 질출혈이 특징이며 전치태반의 종류 및 임신기간에 따라 출혈의 양상이 다를 수 있으며, 치료의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출혈과 연관하여 태반태아순환에 영향을 미치므로 태아의 안녕상태를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임신 중 포상기태로 진단받은 대상자에게 필요한 치료법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전치태반(placenta previa)이 의심되는 임부를 만났을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질출혈 양상태아 상태입니다. 전치태반은 태반이 자궁경부 내구를 덮고 있는 상태로, 임신 후반기로 갈수록 자궁하부가 늘어나면서 태반 부착 부위가 떨어져 무통성 질출혈이 발생합니다. 출혈 자체가 산모에게는 저혈량(hypovolemia)과 쇼크를, 태아에게는 태반 관류 감소로 인한 저산소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출혈의 양·색·지속시간과 함께 태아심박동(fetal heart rate)을 통한 태아 안녕 평가가 최우선입니다.

핵심! 전치태반 출혈은 자궁수축 없이도 발생하는 무통성 출혈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자궁수축 빈도·강도·시간을 관찰하는 것은 태반조기박리(placental abruption)에서 더 중요한 사정 항목이며, 전치태반에서는 출혈과 태아 상태 확인이 먼저입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전치태반의 산모 이환율은 출혈이 주를 이룬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전치태반 산모의 40~60%에서 분만 전 출혈(antepartum bleeding)이 발생하며, 이는 산모와 신생아 이환율에 직접적으로 기여합니다[4]. 출혈이 발생하면 태반-태아 순환이 저하되어 태아의 산소 공급이 위협받으므로, 출혈 양상과 태아 상태를 동시에 사정하는 것이 초기 간호의 핵심입니다.

전치태반은 임신 20주 이전 초음파에서 흔히 발견되지만, 임신이 진행되면서 자궁하부가 늘어나 태반이 위로 이동하여 약 90%는 저절로 해소됩니다[1]. 따라서 임신 20주 이전에 전치태반 소견이 보이더라도 반드시 추적 초음파로 재평가해야 하며, 임신 3분기까지 지속되는 전치태반이 진짜 임상적 문제가 됩니다. 임신 3분기에 전치태반이 지속되면 골반 안정(pelvic rest)이 필요하고, 유의한 출혈이 발생하면 입원이 필요합니다.[1]

전치태반의 위험 요인으로는 이전 제왕절개력, 산모의 고령, 보조생식술(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등이 있으며, 제왕절개 횟수가 증가할수록 전치태반과 유착태반(placenta accreta)의 발생률이 함께 증가합니다[2]. 쌍태임신은 단태임신보다 전치태반의 절대 유병률이 높고(3.9 vs 2.8 per 1000 live births), 보조생식술을 통한 임신은 자연임신에 비해 약 6배 높은 위험을 가집니다[4].

구분전치태반태반조기박리
출혈 양상무통성, 선홍색 질출혈통증 동반, 암적색 출혈(외출혈 없을 수도 있음)
자궁 긴장도보통 정상(이완됨)과긴장, 경직(板狀)
우선 사정출혈 양상과 태아 상태자궁수축, 태아심박동, 쇼크 징후
진단초음파로 태반 위치 확인임상 증상, 초음파, 혈액검사


혼동 주의! 전치태반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경부 개대와 거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내진(질검사)은 금기입니다. 태반이 자궁경부를 덮고 있는 상태에서 내진을 시행하면 태반 조직이 찢기며 대량 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치태반이 배제되기 전까지는 내진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전치태반 간호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 원칙 중 하나입니다.

양막천자(amniocentesis)를 통한 폐성숙 측정은 전치태반이 확진된 이후 분만 시기를 결정해야 할 때 고려하는 처치입니다. 출혈이 심하거나 태아 상태가 불안정한 급성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간호가 아니므로, 초기 사정 단계에서는 출혈과 태아 상태 확인이 먼저입니다.

전치태반이 의심되는 임부에서는 출혈의 양상(양, 색, 지속시간, 동반 증상)과 태아심박동을 통한 태아 안녕 상태를 가장 먼저 사정해야 합니다. 출혈이 태반 관류를 떨어뜨려 태아 저산소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후 활력징후, 자궁수축, 검사 결과 등을 종합하여 분만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전치태반은 질식분만이 불가능한 제왕절개의 절대적 적응증이므로[4], 진단이 확정되면 분만 계획도 제왕절개를 전제로 수립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Late pregnancy bleeding.일반논문Sakornbut E, Leeman L, Fontaine P (2007)
  • [2]
    Abnormal Placentation: Placenta Previa, Vasa Previa, and Placenta Accreta.일반논문Silver RM (2015) · DOI: 10.1097/AOG.0000000000001005
  • [4]
    Cesarean delivery for placenta previa.일반논문Cassardo O, Orsi M, Ossola MW, Perugino G, Cetin I. (2026) · DOI: 10.1016/j.ajog.2025.09.010

임상 시나리오

전치태반 의심 시 최우선 간호출혈 사정과 내진 금기가 핵심

전치태반은 무통성 질출혈이 대표 증상이며, 출혈은 산모의 저혈량 쇼크와 태아의 저산소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질출혈 양상태아심박동을 통한 태아 안녕 평가를 최우선으로 시행한다.

전치태반 출혈은 자궁수축 없이 발생하므로, 자궁수축 관찰은 태반조기박리에서 더 중요한 사정이다. 태반조기박리는 통증 동반, 암적색 출혈, 자궁 긴장이 특징이다.

주의

전치태반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내진(질검사)은 절대 금기이다. 태반이 자궁경부를 덮고 있는 상태에서 내진을 시행하면 태반 조직이 찢기며 대량 출혈을 유발할 수 있다. 전치태반이 배제되기 전까지 내진을 해서는 안 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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