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계류유산(Missed Abortion)의 주요 합병증을 묻고 있습니다. 계류유산은 태아가 자궁 내에서 사망했으나, 태아 조직이 4주 이상 자궁 내에 남아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가장 중요한 합병증은 혈액응고장애, 특히 파종혈관내응고(DIC)와 저섬유소혈증입니다. 태아 조직이 장기간 자궁 내에 잔류하면, 조직 인자가 방출되어 응고계를 활성화시킵니다. 이로 인해 전신적인 미세혈관 내 혈전이 형성되고(파종혈관내응고), 그 과정에서 응고인자와 섬유소원이 소모되어 심각한 출혈 경향이 발생합니다. 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오답 분석:
1. 혼동 주의! 골반감염: 감염은 유산 후 잔류 조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지만, 계류유산의 즉각적이고 가장 위험한 합병증은 아닙니다. 감염은 시간이 지나면서 발생하는 2차 합병증입니다.
2. 심한 탈수: 유산 과정에서 구토나 출혈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나, 계류유산 특이적이거나 가장 중요한 합병증은 아닙니다.
3. 정서 불안: 유산으로 인한 심리적 충격은 매우 중요하지만, 이는 생리학적 합병증이 아닌 심리사회적 문제에 해당합니다.
5. 골반혈전정맥염: 혈전증은 DIC의 결과로 발생할 수 있는 현상 중 하나이지만, 계류유산의 가장 대표적이고 직접적인 합병증은 광범위한 혈액응고장애(DIC)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계류유산의 핵심 키워드는 "DIC"와 "저섬유소혈증"입니다. 태아 사망 후 4주 이상 경과하면 응고인자 소모의 위험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임신 12주 이후에는 태아 조직량이 많아져 이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계류유산이 의심되거나 진단된 임부를 간호할 때, 출혈 징후 모니터링이 최우선 순위입니다. 활력징후(특히 혈압, 맥박), 점막과 피부의 창백함, 출혈성 반점(petechiae), 비정상적인 질 출혈, 잇몸 출혈 등을 세심히 관찰해야 합니다. 혈액검사(PT/aPTT, 피브리노겐, D-dimer, 혈소판 수치)를 통해 DIC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간호 중재로는 안정을 취하게 하고, 필요시 수혈(신선동결혈장, 혈소판 농축액, 농축적혈구)을 준비하며, 의사의 처방에 따라 DIC 치료제(헤파린, 항섬유소용해제) 투여를 보조합니다. 심리적 지지 또한 병행해야 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계류유산 환자를 보면 '출혈'에 가장 민감해야 해요. 혈압이 떨어지거나 맥박이 빨라지는 건 이미 늦은 신호일 수 있어요. 멍이 잘 들거나, 주사 부위에서 피가 잘 멈추지 않는 미세한 징후부터 캐치하는 게 진짜 실력이에요."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