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가 폐렴으로 치료 중이다. 인슐린 양을 증가시키지 않으면 고혈당으로 인한 당뇨병케토산증으로 진행될…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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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당뇨병 환자가 폐렴으로 치료 중이다. 인슐린 양을 증가시키지 않으면 고혈당으로 인한 당뇨병케토산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는?

해설
당뇨병 환자가 다른 질병이나 감염상태인 경우 당뇨병케토산증이 생길 수 있다. 질병과 감염은 인슐린 저항과 관련이 있다. 즉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스트레스 호르몬(코티솔, 글루카곤,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성장 호르몬)의 수치가 올라간다. 이 호르몬들은 간에서 포도당 생산을 촉진하고, 근육과 지방세포의 포도당 소비를 억제하여 인슐린의 효과를 저하시킨다. 그러므로 질병이나 감염이 있을 때 인슐린 양을 증가시키지 않으면 고혈당증이 생겨 당뇨병케토산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당뇨병케토산증(DKA)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기전을 이해해야 합니다. 감염이나 질병 상태에서는 신체가 스트레스로 인식하여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축(HPA axis)이 활성화됩니다. 이로 인해 코티솔 분비가 증가하며, 이는 강력한 인슐린 길항 호르몬으로 작용합니다.

코티솔 증가의 주요 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간에서 당신생성(Gluconeogenesis)당분해(Glycogenolysis)를 촉진하여 혈당을 상승시킵니다. 2) 말초 조직(근육, 지방)의 인슐린 감수성을 저하시켜 포도당 이용을 감소시킵니다. 3) 지방 분해를 촉진하여 케톤체 생성의 기질을 공급합니다. 이러한 기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기저 인슐린 양이 충분하지 않으면 급격한 고혈당과 케톤산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병이 들면 인슐린을 줄이지 말고, 오히려 늘려라(Sick Day Rule).” 이는 당뇨병 환자 교육의 핵심입니다. 감염, 수술, 외상 등 모든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인슐린 필요량이 증가하며, 인슐린을 중단하거나 감량하는 것은 DKA로의 빠른 진행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보기 중 '고열로 인한 탈수'(3번)도 DKA를 악화시키는 요인이지만, 이 문제는 DKA 위험을 높이는 생리적 기전을 묻고 있으므로, 코티솔 분비 증가가 근본 원인에 해당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폐렴으로 입원한 제2형 당뇨병 환자 A씨. 혈당이 지속적으로 250-300 mg/dL로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담당 간호사로서의 우선순위 중재는?
1. 혈당 모니터링 강화: 스트레스성 고혈당을 평가하기 위해 식전, 식후 2시간, 취침전 혈당을 정기적으로 체크합니다.
2. 의사와의 치료 조정: 기존 경구 혈당강하제만으로 조절이 어려울 수 있어, 인슐린 요법의 필요성 또는 용량 조정에 대해 의사와 협의합니다.
3. 탈수 예방 및 수분 공급: 고혈당으로 인한 삼투성 이뇨와 고열로 인한 체액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를 독려하고, 정맥 수액 주입을 관리합니다.
4. 케톤체 모니터링: 소변 또는 혈중 케톤체를 검사하여 DKA의 초기 징후를 발견합니다.
5. 환자 교육 강화: “아플 때 관리법(Sick Day Management)”을 재교육하며, 인슐린을 자의로 중단하지 말고, 구토나 식욕부진 시에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지도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감염은 당뇨병 관리에 큰 변수예요. 환자가 ‘몸살 기운이 있다’고 하면 혈당 체크 빈도를 늘리고, 케톤체 검사를 잊지 마세요. 작은 변화가 큰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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