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기침으로 내원한 환자의 호흡음을 청취하였다. 간호사가 정상적인 호흡음을 들었다고 판단하는 경우는? | 마이메르시 MyMerci
호흡기능장애 : 호흡기계
문제

심한 기침으로 내원한 환자의 호흡음을 청취하였다. 간호사가 정상적인 호흡음을 들었다고 판단하는 경우는?

해설
호흡음에서 정상적인 음은 기관지음과 기관지 폐포음이고, 비정상적인 음은 나음으로 천명음, 악설음, 수포음, 마찰음 등이 있다.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정상 호흡음비정상 호흡음(나음)을 구분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호흡음 청진은 호흡기계 상태를 평가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신체검진 기술 중 하나입니다.

정답인 '기관지음'은 기관과 주기관지 부위에서 청진되는 정상 호흡음입니다. 호기음이 흡기음보다 길고 거칠게 들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흉골 상부나 제1, 2늑간에서 들립니다.

다른 선택지들은 모두 비정상 호흡음(나음)에 해당합니다.
  • 천명음(Wheezing): 기관지가 좁아지거나 경련이 일어날 때 발생하는 고음의 '휘~' 소리입니다. 주로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서 나타납니다.
  • 악설음(Rhonchi): 큰 기관지에 걸쭉한 분비물이 있을 때 발생하는 낮은 음의 '그르렁' 소리입니다. 기침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 마찰음(Pleural Friction Rub): 염증으로 인해 마찰되는 흉막 사이에서 발생하는 '찰싹' 또는 '빡빡'하는 소리입니다. 호기와 흡기 모두에서 들립니다.
  • 수포음(Crackles, Rales): 폐포나 세기관지에 액체가 차있을 때(폐부종, 폐렴 등) 발생하는 '톡톡' 터지는 소리입니다. 세수포음과 조수포음으로 구분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정상 호흡음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합니다. 청진 부위와 특징을 함께 암기하세요.
정상 호흡음청진 부위음향 특징
기관지음기관, 흉골 상부호기 > 흡기, 거친 소리
기관지폐포음제1, 2늑간, 견갑골 사이흡기 = 호기, 중간 음량
폐포음대부분의 폐야흡기 > 호기, 부드러운 '솔~' 소리
혼동 주의! '기관지음'은 정상 호흡음이지만, 폐야(폐의 말초 부위)에서 기관지음이 들린다면 비정상입니다. 이는 기관지호흡음이라고 하며, 폐의 공기량이 감소한 상태(무기폐, 폐렴, 폐섬유화 등)를 시사하는 중요한 소견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심한 기침으로 내원한 환자를 청진할 때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1. 환자 위치: 편안하게 앉은 자세에서 청진합니다. 전후면을 모두 청진해야 합니다.
2. 청진 순서: 상부에서 하부로, 한쪽과 대칭되는 다른 쪽을 비교하며 청진합니다. 정상 호흡음(폐포음)이 들리는 부위와 비정상 소리가 나는 부위를 구분합니다.
3. 기록: 청진 소견은 구체적으로 기록합니다. 예: "양측 폐저부에서 호기 말 fine crackles 청진됨" 또는 "좌측 전폐야에서 wheezing 청진됨".
4. 우선순위 중재: 청진 소견에 따라 즉시 보고해야 할 상황을 판단합니다.
  • 새로 발생한 전폐야의 수포음 → 폐부종, 폐렴 의심, 즉시 활력징후 체크 및 의사 보고.
  • 점점 악화되는 천명음과 호흡곤란 → 기도 폐쇄 악화(예: 천식 중증 발작), 응급 조치 필요.
  • 갑작스러운 호흡음 소실과 호흡곤란 → 기흉 의심, 즉시 평가 필요.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청진은 연습이 생명이에요. 매일 정상 호흡음을 많이 들어보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이상한 소리'가 귀에 딱 들어오죠. 환자 청진 전에 반드시 스텝스코프의 다이어프램을 따뜻하게 해주는 센스도 잊지 마세요!"

핵심 개념

  • 호흡음 — 폐에서 들리는 호기와 흡기 시의 소리로, 정상 호흡음(폐포음, 기관지폐포음, 기관지음)과 비정상 호흡음(나음: 천명음, 악설음, 수포음, 마찰음)으로 구분됩니다.
  • 기관지음 — 기관과 주기관지 부위에서 정상적으로 청진되는 호흡음. 호기음이 흡기음보다 길고 거칠게 들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 천명음 — 좁아진 기도(기관지 경련, 부종, 분비물)를 통해 공기가 통과할 때 발생하는 고음의 휘파람 같은 비정상 호흡음입니다. 주로 호기 시 들리며, 천식이나 COPD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 수포음 — 폐포나 세기관지에 액체(삼출액, 분비물)가 있을 때 공기가 통과하며 발생하는 터지는 소리 같은 비정상 호흡음. 폐부종, 폐렴, 폐섬유화 등에서 나타납니다. Fine crackles(세수포음)과 coarse crackles(조수포음)로 구분됩니다.
  • 기관지호흡음 — 정상적으로는 기관지 부위에서만 들리는 기관지음이 폐의 말초 부위(폐야)에서 청진되는 비정상 소견. 이는 해당 부위의 폐 조직이 공기 대신 고형 조직이나 액체로 채워져 공기 전도가 증가했음을 의미하며, 무기폐, 폐렴, 폐종양 등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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