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경 검사는 기관과 기관지 내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침습적 검사이므로, 검사 전후 간호는 기도 유지와 흡인 예방에 초점을 맞춥니다. 검사 자체는 일반적으로
국소마취(local anesthesia)로 진행하며, 필요하면 전신마취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전신마취 하에서 시행한다’는 옳지 않습니다.
검사 자세는
반듯이 누운 자세에서 목을 뒤로 젖혀 기관지경이 기도 축을 따라 잘 들어가도록 합니다. 목을 옆으로 돌리거나 측위를 취하면 기관지경 삽입 경로가 꺾여 삽관이 어려워지고 점막 손상 위험이 커집니다. 검사 중에는 코로 숨을 쉬도록 하여 구강 내 기구로 인한 불편감과 구역 반사를 줄입니다.
검사 후 가장 중요한 간호는
흡인(aspiration) 예방입니다. 국소마취로 인두·후두의 감각이 저하되어
연하반사(swallowing reflex)가 돌아오기 전까지는 음식이나 물을 삼키면 기도로 흡인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연하반사가 회복될 때까지 금식하며, ‘검사 후 24시간 금식’처럼 일률적으로 긴 시간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연하반사 회복 여부는 작은 물 한 모금을 삼켜보게 하거나 구역 반사를 확인하여 판단합니다.
검사 후 체위는 의식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의식이 있는 경우 2시간 정도 반좌위를 유지하여 호흡을 편하게 하고 분비물 배출과 흡인 예방을 돕습니다.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측위를 취해 분비물이나 구토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따라서 ‘검사 후 의식이 있는 경우 2시간 동안 반좌위를 유지한다’가 옳은 중재입니다.
| 구분 | 내용 |
|---|
| 마취 | 일반적으로 국소마취, 필요 시 전신마취 |
| 검사 자세 | 반듯이 누운 자세에서 목을 뒤로 젖힘 |
| 검사 중 호흡 | 코로 숨을 쉼 |
| 검사 후 금식 | 연하반사 회복 전까지 금식 |
| 검사 후 체위 | 의식 있으면 2시간 반좌위, 의식 없으면 측위 |
혼동 주의! 검사 후 체위는 ‘의식이 있으면 반좌위, 없으면 측위’로 구분됩니다. 의식이 있는데 측위를 취하거나, 의식이 없는데 반좌위를 취하면 흡인 위험이 커지므로 의식 수준을 먼저 사정한 뒤 체위를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