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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 혈액장애
문제

급성심내막염 환자의 사정결과가 다음과 같을 때 필요한 간호중재는?

• 혈압 140/90 mmHg

• 체온 38.1℃

• 맥박 98회/분

• 호흡 23회/분

• 백혈구 수 14,000/mm3

• 호중구 수 11,000/mm3

해설
급성심내막염은 세균혈증 2주 이내 임상증상이 발생한다. 고열, 오한, 발한, 식욕부진, 피로,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한다. 사례의 사정결과는 백혈구와 중성구 수치가 증가하고 고열이 있어 염증상태를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경우 안정하고 항생제요법을 실시해야 한다. 따라서 혈액배양검사를 통한 세균의 확인 및 항생제 선정이 필요하다. 감염경로는 주로 편도선, 잇몸, 치아의 염증, 구강수술, 상기도수술, 심장수술 등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70대 남성이 심부전을 진단받고 몇 년 동안 치료약을 복용해왔다. 최근 구갈과 잦은 마른기침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면 처방된 약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급성심내막염(infective endocarditis, IE)은 심장 내막, 특히 심장판막에 세균이 부착하여 증식하면서 우종(vegetation)을 형성하는 감염질환입니다. 제시된 사례에서 체온 38.1℃, 백혈구 14,000/mm³, 호중구 11,000/mm³은 모두 전신 염증반응이 활발하게 진행 중임을 보여줍니다. 급성 심내막염은 세균혈증(bacteremia) 상태에서 혈류를 타고 들어온 병원균이 손상된 심내막이나 판막 표면에 정착하면서 시작되므로, 원인균을 규명하는 것이 항생제 선택의 출발점이 됩니다.

혈액배양검사가 우선인 이유

심내막염은 균혈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말초혈액에서 균이 배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혈액배양검사(blood culture)는 단순히 균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넘어, 어떤 균인지 동정하고 어떤 항생제에 감수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항생제 감수성 검사까지 이어집니다. 심내막염의 원인균은 황색포도알균(Staphylococcus aureus), 사슬알균(Streptococcus spp.), 장알균(Enterococcus spp.) 등 다양하며, 균종에 따라 선택해야 할 항생제가 크게 달라집니다. 따라서 항생제를 시작하기 전에 혈액배양검사 결과를 확인하여 원인균에 맞는 항생제를 선정하는 것이 급성기 간호의 핵심입니다. 항생제를 먼저 투여하면 배양 결과가 위음성으로 나올 수 있어 균 동정이 어려워지므로, 채혈 시점과 항생제 투여 순서도 중요합니다.

오답 간호중재의 문제점

보기간호중재문제점
1수분 제한급성 심내막염에서 수분 제한은 일차적 중재가 아닙니다. 고열과 발한으로 인한 수분 손실이 있을 수 있어 오히려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만 급성 심부전이 동반된 경우에는 수분 제한이 고려될 수 있으나, 이 사례에서는 심부전 징후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2충치 발치충치나 치주염은 심내막염의 감염원이 될 수 있으나, 급성 감염이 진행 중인 시점에 발치와 같은 침습적 치과 처치는 일시적 균혈증을 유발하여 감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치과 처치는 항생제 치료로 감염이 조절된 이후에 계획해야 합니다.
3심낭천자 준비심낭천자(pericardiocentesis)는 심낭삼출이나 심장눌림증(cardiac tamponade)이 있을 때 시행하는 처치입니다. 제시된 활력징후와 검사 결과만으로는 심낭삼출을 의심할 근거가 부족하며, 심내막염의 일차적 중재도 아닙니다.
4신체활동 격려급성 감염기에는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안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판막 기능이 저하되거나 색전 위험이 있는 경우 활동을 제한해야 하므로, 신체활동을 격려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임상 적용 포인트

심내막염 환자에서 혈액배양검사를 시행할 때는 핵심! 발열이나 오한이 있을 때 서로 다른 부위에서 여러 세트를 채혈하며, 항생제 투여 전에 채혈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또한 심내막염은 판막 주변으로 감염이 진행되면서 판막 폐쇄부전, 심부전, 색전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활력징후와 심잡음, 말초색전 징후를 함께 관찰해야 합니다. 감염원이 될 수 있는 구강·치아·피부 상태를 사정하되, 급성기에는 침습적 처치를 피하고 항생제 치료로 감염을 조절한 뒤 감염원을 제거하는 순서로 접근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급성심내막염 초기 간호의 우선순위염증 소견이 뚜렷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할 검사

고열과 백혈구·호중구 상승은 전신 염증반응을 의미하므로, 원인균을 모른 채 항생제를 시작하면 배양 위음성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혈액배양검사를 통해 균을 동정하고 감수성 결과에 맞춰 항생제를 선택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혈액배양검사는 발열이나 오한이 있을 때 서로 다른 부위에서 여러 세트를 채혈하며, 가능하면 항생제 투여 전에 시행해야 한다. 심내막염은 균혈증이 지속되므로 말초혈액에서 균이 배양될 가능성이 높다.

주의

급성 감염기에는 안정을 유지하고 심장 부담을 줄여야 하며, 발치 같은 침습적 치과 처치는 균혈증을 유발할 수 있어 항생제 치료로 감염이 조절된 뒤에 계획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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