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로 인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환자의 산독증을 방지하기 위해 응급으로 투여하는 약물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심혈관 / 혈액장애
문제

심정지로 인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환자의 산독증을 방지하기 위해 응급으로 투여하는 약물은?

해설
심폐소생술 중에는 정맥혈의 호흡성 산성화와 동맥혈의 호흡 알칼리화가 진행되므로 특정 약제로 산–염기 변화를 교정하기 어렵다. 심정지를 일으킬 수 있는 환자이거나 산독증을 교정해야 심박조율이 회복될 수 있는 환자에게 대사 산독증을 중화시키기 위해 중탄산나트륨(sodium bicarbonate) 50 mEq를 투여한다.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심폐소생술 중 발생하는 산독증의 원인과 교정 약물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입니다.

심정지 시 심폐소생술을 하더라도 순환 정지로 인해 조직에 산소 공급이 중단됩니다. 이로 인해 세포는 혐기성 대사를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젖산(Lactic acid)이 대량으로 생성됩니다. 이 젖산이 혈액에 축적되면 대사성 산독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호흡이 멈춰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못하면 호흡성 산독증도 동반됩니다.

중탄산나트륨(Sodium Bicarbonate)은 이러한 급성 대사성 산독증을 중화시키는 약물입니다. 혈액 내 과다한 수소이온(H+)과 반응하여 이산화탄소와 물로 변환시켜 혈액의 pH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혼동 주의! 에피네프린(4번)은 심정지 시 심근 수축력과 관상동맥 관류압을 증가시키는 1차 선택 약물이지만, 산독증을 직접 교정하는 약물은 아닙니다. 리도카인(2번)은 심실성 부정맥 치료제이고, 딜란틴(1번)은 항경련제, 디기탈리스(3번)는 심부전 치료제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 중탄산나트륨 투여 적응증: 심정지로 인한 심한 대사성 산독증(pH < 7.1 또는 중탄산염 < 10 mEq/L), 고칼륨혈증, 삼환계 항우울제 중독 시에 제한적으로 사용합니다.
  • 과도한 투여는 대사성 알칼리증, 고나트륨혈증, 삼투압 부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심정지 환자를 간호할 때, 약물 투여는 효과적인 심폐소생술(고품질 CPR)제세동에 이은 보조적 치료입니다.
우선순위 간호 중재:
  1. 기도 유지 및 고품질 흉부 압박(분당 100-120회, 깊이 5-6cm)을 최우선으로 수행합니다.
  2. 모니터링/제세동 패드를 부착하여 심전도 리듬을 확인하고, 제세동이 필요한 리듬(무수축성 심실빈맥, 심실세동)이면 즉시 제세동을 실시합니다.
  3. 정맥로 확보 후, 에피네프린을 3-5분 간격으로 투여합니다.
  4. 산독증이 의심되거나 확인되면(동맥혈 가스분석 결과 등), 중탄산나트륨을 투여 준비합니다. 단, 무분별한 투여는 피해야 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CPR 중에 중탄산나트륨은 만병통치약이 아니에요. 무조건 주는 게 아니라, 정말 심한 산독증이 확인되었을 때 신중하게 사용해야 해요. 가장 중요한 건 흉부 압박으로 뇌와 심장에 혈류를 유지하는 거라는 걸 잊지 마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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