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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 혈액장애
문제

사례 환자에게 예상되는 심장효소의 변화로 적절한 것은?

해설
24시간 정도면 트로포닌(troponin) T는 최고 수치를 향해 상승하고, CK – MB는 최고 수치를 나타낼 때이다. 미오글로빈(myoglobin)은 6∼9시간에 최고 수치를 나타내고 24시간 정도면 정상회복의 단계이다. 젖산탈수소효소(LDH)는 24시간에 상승하여 약 48시간 정도에서 최고 수치를 보인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70대 남성이 심부전을 진단받고 몇 년 동안 치료약을 복용해왔다. 최근 구갈과 잦은 마른기침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면 처방된 약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급성 심근경색(acute myocardial infarction)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심장효소 검사는 단 한 번의 수치보다 시간에 따른 변화 양상이 진단과 치료 방향을 결정합니다. 각 표지자는 혈중으로 유리되는 속도와 최고치 도달 시점, 정상화되는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채혈 시점을 염두에 두고 해석해야 합니다.

심장표지자별 시간 경과

표지자상승 시작최고치 도달정상화24시간 시점 상태
미오글로빈(myoglobin)1~4시간6~9시간24시간 내정상회복 단계
CK-MB3~6시간12~24시간48~72시간최고 수치 도달
트로포닌 T(troponin T)3~6시간12~48시간7~14일최고 수치를 향해 상승 중
트로포닌 I(troponin I)3~6시간12~24시간5~10일최고 수치 도달
LDH(젖산탈수소효소)24시간 이후48~72시간10~14일상승 시작 단계


심근경색 발생 약 24시간 시점에서 트로포닌 I는 최고 수치에 도달해 있는 반면, 트로포닌 T는 아직 최고치를 향해 상승하는 중입니다. 두 트로포닌이 모두 심근특이도가 높은 표지자이지만, 혈중 반감기와 유리 동역학이 달라 최고치 도달 시점에 차이가 생깁니다. 관상동맥우회술 후 고감도 트로포닌 I와 T의 동역학을 비교한 메타분석에서도 두 표지자의 상승 곡선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 핵심! 트로포닌 I와 T를 동일한 시간 기준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 확인됩니다[4].

보기별 판단

1번 CK-MB 최고치 도달 후 정상회복은 24시간 시점과 맞지 않습니다. CK-MB는 12~24시간에 최고치에 도달하므로, 24시간이라면 이제 막 정점에 이르렀거나 정점 직후일 뿐 아직 정상회복 단계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 후 CK-MB와 트로포닌 T의 최고치 도달 시점을 관찰한 연구에서도 CK-MB는 시술 후 비교적 이른 시간에 상승하여 정점을 형성하는 패턴을 보였으며, 이는 심근손상 후 CK-MB가 트로포닌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빠르게 소실되는 특성과 일치합니다[1].

2번 LDH 최고치 상승은 시점이 너무 이릅니다. LDH는 심근손상 후 24시간이 지나서야 혈중에서 뚜렷하게 상승하기 시작하고, 최고치는 약 48시간 이후에 나타납니다. 24시간 시점은 LDH가 이제 막 상승을 시작하는 때입니다.

3번 미오글로빈 최고치 도달은 이미 지나간 시점입니다. 미오글로빈은 분자량이 작아 손상 직후 가장 먼저 혈중으로 유리되어 6~9시간에 최고치를 보이고, 24시간이면 신장으로 빠르게 배설되어 정상 수준으로 돌아옵니다. 전기적 심율동전환 후 심장표지자 변화를 추적한 연구에서도 미오글로빈은 초기에 상승하였다가 빠르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4번 트로포닌 T 정상회복 단계는 트로포닌의 반감기를 고려할 때 성립하지 않습니다. 트로포닌 T는 심근세포의 구조단백질에서 지속적으로 유리되어 혈중 농도가 수일간 높게 유지되므로, 24시간에 정상회복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 맞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시점은 최고치를 향해 상승하는 구간입니다.

따라서 24시간 시점에 가장 적절한 기술은 트로포닌 I가 최고 수치에 도달했다는 5번입니다. 트로포닌 I는 심근특이도가 높아 골격근 손상이나 전기적 심율동전환 같은 상황에서도 위양성이 적은 표지자로, 심근손상 진단에서 CK-MB보다 정확도가 높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저산소-재산소화 또는 허혈-재관류 손상 모델에서도 트로포닌 I는 CK나 LDH와 비교하여 심근손상 후 특징적인 시간 경과를 보이며 유리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Timing of peak troponin T and creatine kinase-MB elevations after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일반논문Miller WL, Garratt KN, Burritt MF, Reeder GS, Jaffe AS (2004) · DOI: 10.1378/chest.125.1.275
  • [4]
    High-Sensitivity Cardiac Troponin I and T Kinetics Differ following Coronary Bypass Surger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Denessen EJ, Heuts S, Daemen JH, van Doorn WP, Vroemen WH, Sels JW (2022) · DOI: 10.1093/clinchem/hvac152

임상 시나리오

심근경색 의심 환자 심장효소 해석채혈 시점에 따른 표지자별 시간 경과

심근경색 발생 약 24시간 시점에서 트로포닌 I는 최고 수치에 도달해 있는 반면, 트로포닌 T는 아직 최고치를 향해 상승 중이다. 두 트로포닌은 심근특이도가 높지만 혈중 유리 동역학이 달라 최고치 도달 시점에 차이가 있다.

CK-MB12~24시간에 최고치에 도달하므로 24시간은 정점 시기이고, 미오글로빈6~9시간에 최고치를 보인 뒤 24시간이면 정상회복 단계이다. LDH는 24시간에 상승을 시작하여 48시간 이후에 최고치에 도달한다.

주의

심장효소는 단일 수치보다 시간에 따른 변화 양상으로 해석해야 하며, 트로포닌 I와 T를 동일한 시간 기준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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