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협심증(variant angina)은 관상동맥의 국소적 연축(coronary artery spasm)으로 인해 급성 심근 허혈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안정협심증이 주로 운동이나 과로처럼 심근 산소요구량이 증가할 때 발생하는 것과 달리, 이형협심증은
휴식 중이나 새벽 시간대에 흉통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례에서 통증이 휴식 시 발생했고 음주가 선행된 점은 연축 유발 요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상동맥 연축은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 내피세포 기능 장애, 염증, 유전적 소인 등 다양한 기전이 관여합니다
[1]. 특히 음주는 교감신경 활성을 높이고 혈관 수축을 촉진하여 연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관조영술에서 고정된 협착이 관찰되지 않는 점도 죽상경화증이나 안정협심증보다 이형협심증에 부합하는 소견입니다
[3].
| 구분 | 이형협심증 | 안정협심증 | 심근경색증 |
|---|
| 발생 시점 | 휴식·새벽 | 운동·과로 시 | 휴식과 무관 |
| 지속시간 | 수 분 이내 | 5분 이내 | 30분 이상 |
| 혈관조영술 | 정상 또는 경미한 협착 | 고정 협착 | 폐색 소견 |
| 심근효소 | 정상 | 정상 | 상승 |
혼동 주의! 이형협심증은 통증이 휴식 시 나타나므로 불안정협심증의 한 형태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혈관조영술에서 협착이 뚜렷하지 않고 심근효소가 정상이라는 점에서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심근경색)과 구별됩니다
[1]. 심근경색은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심근괴사 표지자가 상승하지만, 이형협심증은 니트로글리세린에 신속히 반응하며 통증이 수 분 내 소실됩니다
[3].
진단의 핵심은 흉통 발생 시 일시적인
ST분절 상승이 동반되고 통증 소실과 함께 정상화되는 심전도 변화입니다
[3]. 사례에서 혈액검사 특이 소견이 없고 혈관조영술에서 막힌 혈관이 없다는 점은 심근경색이나 죽상경화증을 배제하는 근거가 됩니다. 이형협심증 환자에서 실신이 동반될 수 있는데, 이는 연축 부위나 동반된 부정맥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2]. 다만 부정맥 자체가 이 환자의 주 진단이라기보다 연축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치료는 칼슘채널차단제가 기본이며, 필요 시 지속형 질산염 제제를 병용합니다
[3]. 흡연과 음주는 연축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므로 반드시 교정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Young-Onset Type 2 Diabetes and Its Association with Variant Angina in an Adolescent.일반논문Liu Y, Zhang Y, Zhao W, Zhu G. (2025) · DOI: 10.12659/ajcr.947489
- [2]
[The relationship between variant angina pectoris syncope and coronary artery spastic targeted location, arrhythmia and coronary artery stenostic lesion].일반논문Zhao XM, Shen YX, Gao CY, Li MW, Wu HY, Yang W, Zhang L, Liu M, Xing F, Du TM, Liu L. (2025) · DOI: 10.3760/cma.j.cn112148-20251106-00785
- [3]
Prinzmetal's variant angina.일반논문Mayer S, Hillis LD (1998) · DOI: 10.1002/clc.496021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