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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 혈액장애
문제

급성 심근경색을 진단받은 환자가 관상동맥우회술을 받기로 하였다. 이 수술의 적응증으로 예상되는 것은?

해설
관상동맥우회술은 좌측 주요 관상동맥이 50% 이상 폐쇄된 협심증, 관상동맥 2개가 심하게 폐쇄되거나 3개가 중정도 폐쇄된 불안정형 협심증, 심부전을 동반한 허혈상태, 급성 심부전증, 약물요법으로 치료되지 않는 협심증 등에서 시행할 수 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70대 남성이 심부전을 진단받고 몇 년 동안 치료약을 복용해왔다. 최근 구갈과 잦은 마른기침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면 처방된 약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관상동맥우회술(CABG)은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심하게 좁아져 심근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할 때, 막힌 부위를 우회하는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 주는 수술입니다.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 스텐트 삽입술)과 달리 수술적 방법이라는 점에서 적응증이 더 엄격하고 해부학적으로 복잡한 병변에 우선적으로 고려됩니다.

좌측 주요 관상동맥 협착이 핵심 적응증

정답인 4번은 CABG의 가장 고전적이면서도 강력한 적응증입니다. 좌측 주요 관상동맥(left main coronary artery, LMCA)은 좌심실 혈류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는 좌전하행동맥(LAD)과 좌회선동맥(LCx)이 갈라지기 전의 시작 부위입니다. 이 혈관이 50% 이상 좁아지면 좌심실 전체가 허혈에 노출될 위험이 크고, 급성 폐색 시 광범위 심근경색과 심인성 쇼크로 이어질 수 있어 좌측 주요 관상동맥의 유의한 협착은 약물치료나 PCI보다 CABG의 생존 이득이 명확한 대표적 적응증입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 left main coronary artery disease가 CABG 적응증으로 반복적으로 제시됩니다[1][3][4].

다혈관 질환과 해부학적 복잡성

CABG는 다혈관 질환(multivessel disease)에서도 우선적으로 고려됩니다. 특히 당뇨병을 동반한 다혈관 질환, 좌심실 기능 저하(허혈성 심근병증)가 동반된 경우에는 PCI보다 CABG가 장기 생존율과 주요 심장사건 예방 측면에서 유리합니다[3][4]. 근거 자료에서는 three-vessel disease, two- or three-vessel disease가 CABG의 적응증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1]. 이는 단순히 혈관이 몇 개 좁아졌는가가 아니라, 관상동맥 해부학의 복잡성이 CABG 선택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임을 보여줍니다.

각 보기의 오답 이유

보기판단이유
1. 안정협심증부적절안정협심증 자체는 CABG 적응증이 아니라, 안정협심증 환자 중에서도 좌주간부 병변, 삼혈관 질환 등 특정 해부학적 조건을 만족할 때 CABG가 적응증이 됩니다[1]. 증상의 안정성 여부만으로 수술 여부를 정하지 않습니다.
2. 우관상동맥 30% 이상 협착부적절혼동 주의! 우관상동맥(RCA) 단독 병변은 CABG의 전형적 적응증이 아닙니다. 더욱이 30% 협착은 혈역학적으로 유의한 협착(보통 50% 이상) 기준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3. 3개월 미만의 완전 혈관폐색부적절만성 완전 폐색(CTO)은 병변의 위치, 생존 심근 여부, 측부 순환 발달 정도에 따라 PCI 또는 CABG를 선택할 수 있으나, 기간이 짧다고 해서 CABG의 단독 적응증이 되지는 않습니다.
5. 2개월 이상 약물요법 중인 심근경색증부적절약물요법 기간 자체는 CABG 적응증을 결정하는 기준이 아닙니다. 약물요법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조절되지 않거나, 해부학적으로 고위험 병변이 확인될 때 수술이 고려됩니다.


임상 적용 포인트

CABG 적응증을 이해할 때는 단순히 ‘몇 % 협착’만 암기하기보다 병변의 위치(좌주간부, 근위부 LAD)와 범위(다혈관 질환), 동반 질환(당뇨, 좌심실 기능 저하)이 수술 결정의 핵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근거 자료에서는 CABG가 해부학적으로 복잡한 관상동맥 질환에서 가장 내구성 있는 치료로 남아 있으며, 특히 다혈관 질환과 좌주간부 병변에서 장기 성적이 우수하다고 일관되게 제시합니다[3][4]. 또한 수술 기법 자체도 정중 흉골절개를 통한 전통적 CABG에서 off-pump, 최소침습, 로봇 보조, 하이브리드 혈관재개통술까지 진화하고 있어[3], 환자의 해부학적 특성과 동반 질환에 따라 접근법이 개별화됩니다. 핵심! 좌측 주요 관상동맥 50% 이상 협착은 CABG의 대표적 적응증이며, 다혈관 질환·당뇨병·좌심실 기능 저하가 동반될수록 CABG의 이득이 커집니다[1][3][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Indications for coronary artery bypass graft surgery.일반논문Aronow WS (1987)
  • [3]
    Evolution of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conventional, minimally invasive, robotic, and hybrid revascularisation techniques.일반논문Muafa HM. (2026) · DOI: 10.1007/s11701-026-03737-3
  • [4]
    State-of-the-Art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Patient Selection, Graft Selection, and Optimizing Outcomes.일반논문Gaudino MFL, Spadaccio C, Taggart DP (2019) · DOI: 10.1016/j.iccl.2018.11.007

임상 시나리오

CABG 적응증 판단의 핵심병변 위치와 범위가 수술 결정을 좌우한다

좌측 주요 관상동맥50% 이상 협착되면 좌심실 전체가 허혈에 노출될 위험이 커 CABG의 가장 강력한 적응증이 된다.

다혈관 질환, 특히 당뇨병이나 좌심실 기능 저하가 동반된 경우에는 PCI보다 CABG가 장기 생존율과 주요 심장사건 예방에 유리하다.

주의

단순히 협착 %만 보지 말고 병변의 위치범위를 함께 평가해야 한다. 우관상동맥 단독 병변이나 50% 미만 협착은 CABG 적응증이 아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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