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운 자세를 취하면 다리에서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액량이 늘어나는데, 심장의 수축 기능이 저하되어 있어 잠들고…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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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 혈액장애
문제

누운 자세를 취하면 다리에서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액량이 늘어나는데, 심장의 수축 기능이 저하되어 있어 잠들고 난 후 질식할 것 같은 느낌으로 자주 깨는 증상은?

해설

• 흉통: 혈액공급이 충분하지 못해서 나타남

• 심계항진: 흔한 원인은 심실조기수축, 심방세동, 약물 독성 등과 관련 있다.

• 청색증: 피부와 점막이 푸르스름한 색을 나타내는 것으로, 심질환 혹은 폐질환을 의심케 하는 증상으로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를 나타낸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70대 남성이 심부전을 진단받고 몇 년 동안 치료약을 복용해왔다. 최근 구갈과 잦은 마른기침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면 처방된 약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발작성 야간호흡곤란(paroxysmal nocturnal dyspnea, PND)은 심부전(heart failure) 환자에서 밤에 잠든 뒤 1~2시간 정도 지나 갑자기 숨이 막혀 깨는 증상입니다. 누우면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던 하지·복부의 정맥혈이 흉곽 안으로 대거 이동하면서 정맥환류(venous return)가 늘어나는데, 좌심실의 수축 기능이 떨어져 있으면 이 늘어난 혈액을 전신으로 내보내지 못합니다. 그 결과 혈액이 폐순환 쪽에 고이면서 폐울혈(pulmonary congestion)이 생기고, 폐포와 모세혈관 사이 가스 교환이 방해받아 호흡곤란이 발생합니다 [1][2].

낮 동안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는 중력 때문에 혈액이 하지 정맥에 저류되어 있어 증상이 덜하지만, 밤에 누우면 이 ‘저류되어 있던 혈액’이 한꺼번에 심장으로 되돌아옵니다. 심부전 환자는 이 증가된 전부하(preload)를 감당하지 못하므로, 누운 자세는 심부전 환자의 호흡곤란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유발 요인입니다. 이 때문에 같은 기전으로 잠들기 전부터 눕기 어려워하는 기좌호흡(orthopnea)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1][2].

혼동 주의! 발작성 야간호흡곤란은 단순히 ‘밤에 숨이 차다’가 아니라, 잠든 뒤 질식할 것 같은 느낌으로 잠에서 깨어 일어나 앉거나 창문을 열어야 숨이 편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좌호흡이 눕자마자 바로 숨이 차는 것이라면, PND는 잠들고 나서 한참 뒤에 발생한다는 시간적 차이가 있습니다. 기침이나 쌕쌕거림(wheezing)이 동반되기도 하며, 자다가 깨서 앉으면 증상이 수 분 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3].

심부전의 대표 증상으로는 호흡곤란(dyspnea), 말초부종(peripheral edema), 기좌호흡, 발작성 야간호흡곤란, 그리고 몸을 앞으로 숙일 때 숨이 차는 굴신호흡(bendopnea) 등이 있습니다 [1]. 급성 심부전에서는 호흡곤란, 기좌호흡, 부종, 경정맥 확장(jugular vein distension), 체중 변화 등이 주로 전신 정맥 울혈과 연관되어 나타납니다 [2]. 즉 이 증상들은 단순히 ‘심장이 약하다’는 것보다 폐순환과 전신 정맥계에 혈액이 과도하게 차오르는 울혈(congestion) 상태를 반영합니다.

핵심! PND의 병태생리는 ‘누운 자세 → 정맥환류 증가 → 좌심실 수축 기능 저하로 인한 전부하 처리 실패 → 폐정맥압 상승 → 폐울혈 → 호흡곤란’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심부전 환자에게 침상 머리를 올려주거나 반좌위를 취하게 하는 간호는 단순한 안위 간호가 아니라, 정맥환류와 폐울혈을 줄이기 위한 치료적 중재입니다.

보기에서 흉통은 심근 산소 공급 부족과 관련되고, 심계항진은 심실조기수축·심방세동·약물 독성 등 부정맥이나 자극 전도 문제와 연결됩니다. 청색증은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피부와 점막이 푸르스름해지는 징후로 심질환과 폐질환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심장 질환에서 동반될 수 있는 증상이지만, 문제에서 제시한 ‘누운 자세에서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액량 증가’와 ‘잠든 후 질식할 것 같은 느낌으로 자주 깸’이라는 조건에 정확히 부합하는 것은 발작성 야간호흡곤란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Congestive Heart Failure.일반논문Chen J, Aronowitz P (2022) · DOI: 10.1016/j.mcna.2021.12.002
  • [2]
    Acute heart failure: current pharmacological treatment and perspectives.일반논문Deniau B, Costanzo MR, Sliwa K, Asakage A, Mullens W, Mebazaa A (2023) · DOI: 10.1093/eurheartj/ehad617
  • [3]
    Clinical assessment of heart failure: utility of symptoms, signs, and daily weights.일반논문Vader JM, Drazner MH (2009) · DOI: 10.1016/j.hfc.2008.11.001

임상 시나리오

심부전 환자 수면 중 호흡곤란 간호발작성 야간호흡곤란의 병태생리와 중재

발작성 야간호흡곤란은 누운 자세에서 하지·복부의 정맥혈이 흉곽 안으로 이동해 정맥환류가 늘어나지만, 좌심실 수축 기능 저하로 이 혈액을 감당하지 못해 폐울혈이 생기면서 발생한다.

환자는 잠든 후 1~2시간 정도 지나 갑자기 숨이 막혀 깨며, 일어나 앉거나 창문을 열면 수 분 내 증상이 호전되는 특징이 있다. 기좌호흡과 달리 잠들고 나서 한참 뒤에 발생한다는 시간적 차이가 있다.

간호 중재로는 침상 머리를 올리거나 반좌위를 취하게 하여 정맥환류와 폐울혈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단순한 안위 간호가 아니라 치료적 중재이다.

주의

기침이나 쌕쌕거림이 동반될 수 있으며, 말초부종, 경정맥 확장, 체중 증가 등 전신 울혈 징후를 함께 사정해야 한다. 증상이 반복되면 급성 심부전 악화의 신호일 수 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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