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혈관의 구조와 기능, 특히 혈류 조절의 핵심 기관을 묻는 해부생리학 문제입니다. 정답은 소동맥(Arteriole)입니다.
소동맥은 대동맥에서 갈라져 나온 작은 동맥으로, 혈관벽에 평활근이 매우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이 평활근은 교감신경의 지배를 받아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혈관의 직경을 조절합니다. 이는 혈류에 대한 저항을 변화시켜, 해당 장기로 가는 혈류량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혈압의 대부분(약 70%)은 소동맥에서 생성되는 말초저항에 의해 결정됩니다.
혼동 주의! 대동맥(보기4)은 혈관벽에 탄성섬유가 풍부하여 심장의 박출 혈액을 받아들이고 저장하는 탄성저장고 역할을 하며, 평활근에 의한 미세 조절 기능은 주된 역할이 아닙니다. 모세혈관(보기5)은 혈액과 조직 사이의 물질 교환 장소로, 벽이 얇아 평활근이 없습니다. 정맥(보기1,2)은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리는 혈관으로, 평활근은 있지만 소동맥만큼 발달하지 않았으며, 혈류량 조절보다는 혈액 저장고 역할이 더 큽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혈류 조절의 핵심은 소동맥입니다. "혈류 저항", "혈압 조절", "장기 관류 조절"이라는 키워드가 나오면 먼저 소동맥을 떠올리세요. 교감신경 자극 시 소동맥 수축 → 말초저항 증가 → 혈압 상승이라는 기전은 반드시 암기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고혈압 환자에게 처방되는 대표적인 약물인 칼슘채널차단제나 ACE 억제제는 바로 이 소동맥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혈관을 확장함으로써 말초저항을 낮추고 혈압을 떨어뜨리는 원리로 작용합니다. 임상에서 혈압이 급격히 상승한 환자를 평가할 때, 소동맥의 과도한 수축이 원인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혈압 약이 '혈관을 확장시킨다'고 할 때, 그 주된 무대는 큰 동맥이 아니라 말초의 작은 동맥, 즉 소동맥이에요. 약물 작용 기전을 이해하면 환자 교육도 훨씬 쉽게 할 수 있죠!"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