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중심정맥압(Central Venous Pressure, CVP)의 정상 범위와 그 해석을 묻는 기본적인 문제입니다. CVP는 우심방 또는 상대정맥의 압력을 측정하여
우심실의 전부하(Preload)와 혈액량 상태를 간접적으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정답인
1번의 근거는 CVP의 정상 범위가
5~10 cmH2O (또는 2~6 mmHg)라는 점입니다. 문제의
7 cmH2O는 명백히 정상 범위 내에 있으므로, 특별한 중재 없이 현 상태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혼동 주의! 오답들을 분석해보면, CVP 수치를 반대로 해석하거나 다른 임상 징후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2번 (고혈압): CVP는 동맥압(혈압)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습니다. CVP가 높다고 해서 전신성 고혈압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 3번 (허혈): CVP가 낮을 때(5 cmH2O 미만)는 혈액량 부족(저혈량증)을 시사하며, 수액 공급을 고려합니다. '허혈'은 특정 조직에 혈액 공급이 부족한 상태를 말하며, CVP만으로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 4번 (부종): CVP가 높을 때(10 cmH2O 초과)는 혈액량 과다 또는 우심실 기능 부전을 시사하며, 이는 전신 부종(특히 말초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종이 있을 때 사지를 거상하는 것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7 cmH2O라는 수치 자체가 '부종이 심한 상태'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 5번 (울혈심부전): CVP 상승은 우심실 부전(울혈성 심부전의 한 양상)을 시사할 수 있지만, 정상 범위인 7 cmH2O에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또한, '즉시 수액 주입 중지'는 CVP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명확한 징후가 있을 때 고려하는 중재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CVP 해석은
단독 수치보다 추세(Trend)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같은 7 cmH2O라도, 3에서 7로 빠르게 상승한 것과 10에서 7로 하락한 것은 전혀 다른 임상적 의미를 가집니다. 항상 이전 측정값과 비교하여 혈역학적 상태의 변화를 평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