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절제술 후 어깨 관절가동범위 제한은 흔히 관찰되는 합병증입니다. 수술 부위 통증과 상처 보호를 위한 움직임 회피가 반복되면 어깨 관절낭과 주변 연부조직이 짧아지고 들러붙는 유착성 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 즉 동결견(frozen shoulder)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1].
수술 직후부터 능동적·수동적 관절가동범위 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 견관절 외전과 외회전이 제한되면서 팔을 몸통에서 떼기 어려운 굴곡구축(flexion contracture) 자세가 고착됩니다. 이 때문에 환측 팔은 자연스럽게 몸에 붙은 채 안쪽으로 당겨진 모양이 됩니다. 몸의 좌우 균형이 무너지면 이를 보상하기 위해 머리와 목이 환측으로 기울어지는 자세가 함께 나타납니다.
혼동 주의! 보기 5번의 '몸체가 수술하지 않은 쪽으로 기울어진다'는 척추측만이나 하지 길이 차이에서 볼 수 있는 보상 패턴과 혼동하기 쉽습니다. 동결견에서는 몸통 전체가 기울기보다 환측 팔이 몸에 고정되고 머리가 기우는 국소적 자세 변화가 핵심입니다.
근치유방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 PET/CT로 어깨의 유착성 관절낭염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도, 수술 후 어깨 관절가동범위가 심하게 제한된 군과 경미하게 제한된 군으로 나뉘어 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1]. 이는 수술 후 어깨 움직임 제한의 정도가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초기에 적극적인 재활 운동을 적용해야 할 근거가 됩니다. 어깨 굴곡구축은 수술 후 조기 운동으로 예방 가능하므로, 배액관 유지 기간을 고려한 단계적 관절가동범위 운동이 간호 중재의 우선순위가 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1]
Usefulness of 18F-fluorodeoxyglucose Positron Emission Tomography-Computed Tomography in Monitoring Adhesive Capsulitis After Breast Cancer Treatment.일반논문Park JH, Lee YK, Kim DH, Kim SJ, Lee JH, Jeon TJ (2015) · DOI: 10.1097/RCT.0000000000000222
임상 시나리오
유방절제술 후 동결견 예방 간호조기 관절가동범위 운동이 핵심
수술 후 통증과 상처 보호를 위한 움직임 회피가 반복되면 어깨 관절낭이 짧아지고 들러붙어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진행할 수 있다.
동결견이 생기면 환측 팔이 몸에 붙은 굴곡구축 자세가 고착되고, 균형 보상을 위해 머리가 환측으로 기울어진다.
주의
배액관 유지 기간에는 어깨 관절가동범위를 90도 이상 외전하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운동을 적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