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의 임상증상은 종괴의 성상과 주변 조직 변화를 함께 관찰해야 감별이 가능합니다. 보기에서 제시된 항목 중
딱딱함이 유방암 종괴의 전형적인 촉진 소견에 해당합니다.
유방암 종괴는 정상 유방 조직과 달리
불규칙한 모양에 단단하고 움직이지 않는 특성을 보입니다. 이는 암세포가 주변 조직으로 침윤(infiltration)하면서 섬유화(fibrosis)를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섬유화가 진행되면 종괴가 딱딱하게 만져지고, 주변 조직과 유착되어 고정된 느낌을 줍니다. 반면 섬유선종(fibroadenoma) 같은 양성 종괴는 경계가 뚜렷하고 탄력이 있으며 잘 움직이는 편이라 촉진만으로도 어느 정도 감별 단서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구분 | 유방암 종괴 | 양성 종괴(섬유선종 등) |
|---|
| 촉감 | 딱딱함(단단함) | 탄력적이고 부드러움 |
| 경계 | 불규칙하고 불분명함 | 뚜렷하고 매끈함 |
| 움직임 | 고정되어 잘 움직이지 않음 | 잘 움직임 |
| 압통 | 대개 없음 | 있을 수 있음 |
나머지 보기를 살펴보면, 유방암은 대개
일측성으로 발생하므로 양측성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종괴는 주변 조직에 유착되어
움직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증가하는 경과를 보입니다. 통증은 대개 없는
무통성 종괴가 흔하므로 심한 통증도 전형적인 증상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다만 염증성 유방암(inflammatory breast cancer)처럼 통증과 발적을 동반하는 아형도 존재하므로, 통증이 없다고 해서 유방암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핵심! 유방암 종괴의 촉진 소견은 ‘단단하고, 불규칙하며, 고정되어 있고, 압통이 없는’ 것입니다.
혼동 주의! 통증이 없다는 점 때문에 환자가 병원 방문을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통성 종괴가 오히려 악성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유방암이 진행되면 종괴 자체의 성상 외에도 피부와 유두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암세포가 피부 림프관을 침범하면 부종으로 인해 모공이 함몰되어
오렌지 껍질 징후(peau d’orange)가 관찰될 수 있고, 종괴가 유두 쪽으로 당기면서
유두 함몰이나 방향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유두 분비물, 특히 혈성 분비물이 동반되는 경우에도 유방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남성 유방암은 드물지만 겨드랑이 림프절 비대를 동반한 종괴로 나타날 수 있어, 성별과 무관하게 유방 종괴가 촉진되면 조직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2][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Male breast carcinoma in a 45-year-old without known risk factors: case report and literature review.케이스리포트Subedi S, Ghimire S, Regmi S, Sherchan R, Lakhanpal L. (2026) · DOI: 10.1097/rc9.0000000000000627
- [3]
Case report of invasive ductal carcinoma of the breast in a Pakistani male aged 55.케이스리포트Aziz S, Rasheed F, Bibi S, Shahzad A, Riaz S, Noor H, Ijaz UZ, König S. (2026) · DOI: 10.1007/s12672-026-049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