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절제술 후 병실로 돌아온 환자에게서 가장 먼저 관찰되는 국소 합병증은 수술부위 부종과 장액종(seroma)입니다. 절제 범위가 넓고 액와림프절 절제가 동반된 경우 림프 순환 경로가 끊기면서 조직액이 수술 공간에 고이기 쉬운데, 이렇게 축적된 액체는 피부 긴장도를 높여 통증과 불편감을 유발하고 창상 치유를 지연시킵니다.
[4] 따라서 수술 직후 간호의 우선순위는 부종과 장액종 형성을 억제하여 수술부위 긴장을 줄이는 데 있습니다.
탄력붕대를 수술부위에 감아주는 중재는 외부에서 일정한 압력을 가해 조직액이 사강(dead space)에 고이는 것을 막고, 피판과 흉벽이 잘 유착되도록 돕습니다. 이는 장액종 예방을 위한 대표적인 비약물적 접근으로, 배액관이 삽입된 경우에도 보조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탄력붕대는 균일한 압박을 제공하되 혈류를 차단할 정도로 강하게 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압박 강도는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가 적절하며, 말단 피부색과 감각, 모세혈관 재충혈 시간을 주기적으로 사정합니다.
나머지 보기의 오류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보기 | 중재 | 적절성 판단 |
|---|
| 1 | 환부 쪽으로 눕힘 | 수술부위를 직접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하고 혈류를 저해하므로 부적절 |
| 2 | 얼음주머니 적용 | 국소 혈관수축으로 피판 혈류를 감소시켜 창상 치유와 유두-유륜 복합체 생존을 위협할 수 있음 |
| 4 | 환부 쪽 팔 마사지 | 림프부종 위험이 있는 환측 상지에 마사지를 적용하면 림프 생성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어 금기 |
| 5 | 환부 쪽 어깨 밑에 베개 | 어깨를 직접 거상하면 수술 피판에 긴장이 가해지고 액와부 유착을 방해할 수 있음. 팔은 올리되 어깨 자체는 중립에 가깝게 유지 |
혼동 주의! 얼음주머니는 일반적인 수술 후 부종 관리에 쓰이지만, 유방절제술처럼 피판 생존이 중요한 수술에서는 국소 냉각이 미세순환을 위축시켜 피판 괴사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유두-유륜 복합체나 피판의 색깔이 창백해지거나 청색으로 변하는 징후가 보이면 즉시 압박과 냉요법을 중단해야 합니다.
핵심! 수술 직후 환측 상지는
90° 굽힘 상태로 베개나 팔걸이에 올려 중력에 의한 부종을 줄이되, 어깨 관절은 과도하게 외전하거나 거상하지 않습니다. 침상 머리를 올린 반좌위는 흉벽의 긴장을 낮추고 호흡을 편안하게 하여 수술부위 불편감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장액종은 유방절제술과 액와림프절 절제 후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보조 항암치료 시작을 지연시킬 만큼 임상적으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4] 탄력붕대 압박과 배액관 관리, 환측 상지의 점진적 운동 제한은 모두 장액종 예방을 위한 기본 간호 패키지에 포함됩니다. 실습에서는 수술 당일부터 배액량과 양상, 수술부위 피부 긴장도, 환측 상지 둘레를 일정한 간격으로 사정하여 부종이 진행하는지 비교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4]
Comparative Effects of Thymoquinone, Tranexamic Acid, and Porcine Dermal Collagen on Seroma Formation and Tissue Remodeling After Mastectomy in a Rat Model.일반논문Duran A, Hacioglu N, Turkoglu Dulger A, Kockar F, Tokay E, Altun E, Cay F, Sahin AG, Pulat H, Basbug M. (2026) · DOI: 10.3390/medicina6207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