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알파 교감신경차단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을 묻는 문제입니다.
테라조신(Terazosin)은
전립선과 요도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소변의 흐름을 개선하는 약물로,
양성전립샘비대증(BPH)의 배뇨 증상을 완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기전: 테라조신은 혈관벽의 알파-1 수용체를 차단하여 혈관 확장을 유발합니다. 이는 전립선과 요도 평활근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전신 혈관도 확장시킵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가장 흔한 부작용이
기립저혈압입니다. 혈관 확장으로 인해 혈압이 떨어지고, 갑자기 일어설 때 혈액이 하지로 쏠리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정답 근거: 기립저혈압은 알파 차단제 계열 약물의 대표적이고 가장 주의해야 할 부작용입니다. 특히 초기 투약 시나 용량을 증가시킬 때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오답 분석:
- 탈모증: 테라조신의 일반적인 부작용이 아닙니다. 항암제나 호르몬 치료 등 다른 약물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무정자증: 전립샘비대증 치료제 중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피나스테리드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성기능 부작용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알파 차단제는 주로 혈관 확장 효과와 관련된 부작용을 보입니다.
- 맥박 감소: 오히려 혈압 강하에 대한 보상 기전으로 인해 반사성 빈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맥박 감소는 베타 차단제의 효과입니다.
- 소변량 감소: 테라조신은 소변 배출을 용이하게 할 뿐, 소변의 생산량(요량) 자체를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키지 않습니다. 이뇨제가 아닙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알파 차단제(테라조신, 독사조신, 탐술로신)의 부작용은
"기립저혈압"이 핵심입니다. "첫 투약 시 실신 반응(first-dose syncope)"이라는 용어도 함께 기억하세요. 환자 교육 시 "처음 먹을 때나 약을 늘릴 때는 누워서 먹고, 갑자기 일어나지 말라"고 강조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