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경요도전립샘절제술(TURP, Transurethral Resection of the Prostate) 후 방광세척은 수술 후 출혈과 혈괴 형성을 예방하고 원활한 소변 배출을 유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간호 중재입니다. 이 문제는 국가고시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내용이니 확실히 숙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정답은 4번입니다. 방광세척의 1차 목적은 혈괴 형성을 예방하여 요로 폐색 및 방광 팽만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혈괴로 인해 소변 배출이 막히면 통증, 감염, 심하면 신장 손상까지 초래할 수 있으므로 혈괴 형성 예방은 매우 중요합니다.
1번 오답의 경우, 세척액으로는 멸균 생리식염수(0.9% NaCl)를 사용합니다. 멸균증류수를 사용하면 삼투압 차이로 인해 용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2번 오답의 경우, 유치도뇨관을 개방한 상태에서 세척을 시행해야 합니다. 유치도뇨관을 막은 상태에서 세척액을 주입하면 방광 내압이 상승하여 통증, 방광 파열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번 오답의 경우, 세척액을 주입할 때는 너무 강한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과도한 압력은 방광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압력 조절 세척기를 사용하거나 주사기를 이용하여 천천히 주입합니다.
5번 오답의 경우, 회음부 간호 시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맞지만, 이는 방광세척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TURP 후 회음부 간호는 감염 예방을 위해 중요하지만, 방광세척 자체의 목적과는 다릅니다.
임상 시나리오
70세 남성 환자 김씨는 전립샘 비대증으로 인해 TURP를 받았습니다. 수술 후 3시간째, 김씨의 유치도뇨관을 통해 배출되는 소변에 혈괴가 관찰되기 시작했습니다. 담당 간호사는 즉시 멸균 생리식염수를 사용하여 방광세척을 시작했습니다. 세척 과정 중 유치도뇨관이 막히지 않도록 주의하며, 주사기를 사용하여 천천히 세척액을 주입했습니다. 세척 후 김씨의 소변은 붉은색에서 점차 옅은 분홍색으로 변했고, 혈괴는 더 이상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김씨는 "소변 줄이 막힌 것 같아 답답했는데, 이제 좀 편안해졌다"고 말하며 안도했습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