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경유전립샘절제술(TURP) 후 간호에서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것은
지속적 방광 세척(continuous bladder irrigation, CBI)과
출혈 관찰입니다. 수술 부위가 전립샘 요도 쪽이기 때문에 수술 직후에는 혈괴(clot)가 방광을 막지 않도록 세척액이 계속 순환해야 하고, 동시에 출혈이 과도하지 않은지 소변 색과 배액량을 지속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TURP 후에는 수분 공급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수분 섭취를 늘려 소변량을 확보해야 합니다. 충분한 소변 배출은 세척액과 함께 혈괴를 씻어내고 방광 내 압력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보기 4번의 ‘수술 후 회복 시까지 수분공급 제한’은 수정이 필요한 계획에 해당합니다.
핵심! TURP 후에는 금식이 따로 요구되지 않는 한 수분 섭취를 장려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방광 세척액은
등장액(생리식염수)을 사용합니다. TURP 중 전립샘 정맥동이 열리면서 세척액이 혈관 내로 흡수될 수 있는데, 저장성 용액을 쓰면 저나트륨혈증이나 용혈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보기 3번과 5번은 모두 등장성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지속적 또는 간헐적 세척과 관련된 내용으로 적절합니다. 세척액 주입량이
2,000~3,000 mL에 이르는 경우는 혈괴가 많거나 소변 색이 진할 때 단시간에 다량을 주입하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섭취량과 배설량 측정도 중요합니다. TURP 후에는 세척액으로 들어간 양과 방광에서 나온 배액량을 함께 계산해야 실제 소변량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입된 세척액이
3,000 mL이고 배액 주머니에
3,800 mL가 모였다면 실제 소변량은 약
800 mL로 추정합니다.
혼동 주의! 배액량 전체를 소변량으로 기록하지 않도록 세척액 주입량을 반드시 빼야 합니다.
출혈 관찰은 수술 직후뿐 아니라 퇴원 전까지 지속되어야 합니다. TURP 후에는 수술 부위의 딱지가 떨어지면서 수일에서 수주 뒤에 다시 혈뇨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변 색이 선홍색으로 진해지거나 혈괴가 자주 막힌다면 세척 속도를 높이고 담당 의료진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TURP 후 간호 중재의 효과를 평가한 연구들은
요실금, 요로 출혈, 입원 기간 등을 주요 결과로 다루고 있어, 출혈과 배뇨 기능 관찰이 수술 후 간호의 중심임을 뒷받침합니다
[2][4].
TURP 후 간호의 우선순위는 방광 세척 유지, 출혈 관찰, 정확한 섭취량·배설량 기록이며, 수분 제한은 오히려 피해야 할 중재입니다.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면 소변이 방광을 통과하면서 혈괴를 희석하고 세척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Clinical Application Effect of Postoperative Nursing Intervention on Patients Undergoing Transurethral Prostatectom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Guo B (2025)
- [4]
Effects of Perioperative Continuous Nursing on Urinary Function Recovery, Lower Urinary Tract Symptom Improvement, and Postoperative Complications After Transurethral Resection of the Prostate.일반논문Pan L, Liu J, Ru G. (2026) · DOI: 10.56434/j.arch.esp.urol.2026790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