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식수술을 받은 다음 날 체온 39℃, 수술부위의 심한 통증, 소변량이 갑자기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났을 … | 마이메르시 MyMerci
체액불균형 / 배뇨장애 : 항상성 및 요로계
문제

신장이식수술을 받은 다음 날 체온 39℃, 수술부위의 심한 통증, 소변량이 갑자기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의 적절한 치료법은?

해설
수술 후 48시간 내에 발생하는 초급성 이식거부반응에 해당한다. 즉시 신장적출술을 시행하여야 한다.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초급성 이식거부반응의 징후와 그에 따른 치료적 중재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병태생리: 초급성 거부반응은 수술 후 수분에서 48시간 이내에 발생하며, 수혜자(recipient) 혈액 내에 이미 존재하는 항체가 이식된 장기의 혈관 내피세포에 반응하여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혈전이 광범위하게 형성되고, 장기 혈류가 완전히 차단되어 허혈성 괴사가 일어납니다. 이 과정은 비가역적입니다.

정답 근거: 문제에서 제시된 증상(수술 다음 날 체온 39℃, 심한 통증, 소변량 급감)은 초급성 거부반응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이미 괴사가 진행된 장기는 기능 회복이 불가능하며, 체내에 남아 있을 경우 파종성 혈관 내 응고(DIC), 패혈증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즉시 이식된 신장을 제거(신장적출술)하는 것이 유일한 치료법입니다.

오답 분석:
- 혼동 주의! 방사선 조사(2번)는 면역억제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급성 거부반응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적으로 시행하거나, 발생 후 다른 치료와 병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초급성 거부반응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 3차 항생제 투여(3번)는 감염이 의심될 때 시행하지만, 초급성 거부반응의 근본 원인인 면역반응을 치료하지 못합니다.
- 고용량 스테로이드 투여(4번)급성 세포성 거부반응의 1차 치료제입니다. 초급성(항체매개성) 거부반응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 단일 항체 면역억제제 투여(5번) 역시 급성 거부반응의 치료나 예방에 사용되며, 초급성 거부반응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거부반응 유형발생 시기주요 기전치료
초급성수분 ~ 48시간기존 항체, 혈관 응고/괴사이식장기 적출
급성수일 ~ 수개월세포매개(T세포) 반응스테로이드, 항림프구 글로불린 등
만성수개월 ~ 수년혈관 내막 증식, 섬유화대증요법, 재이식 고려
초급성 거부반응은 비가역적, 응급 상황, 적출이 답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당신이 신장이식 병동 간호사라고 가정해 보세요. 수술 후 24시간이 지난 환자에게서 체온이 39℃로 급격히 상승하고, "배가 너무 아파요"라고 호소하며, 시간당 소변량이 10mL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우선순위 간호 중재:
1. 즉시 의사에게 보고: "초급성 거부반응 의심"이라고 명확히 전달하고, 활력징후(특히 체온)와 통증 정도, 정확한 소변량을 보고합니다.
2. 환자 상태 모니터링 강화: 혈압, 맥박, 호흡, 의식 상태를 더 자주 확인합니다. 혈압 저하나 빈맥은 쇼크로 진행될 수 있는 징후입니다.
3. 수액 및 약물 관리 준비: 의사의 처방에 따라 수액 공급을 유지하고, 필요시 혈압 유지 약물이나 다른 지지 요법을 준비합니다.
4. 환자 및 보호자 심리적 지지: 이는 환자에게 큰 충격입니다. 간호사는 침착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전달하며 불안을 완화해야 합니다.
5. 재이식을 위한 준비: 이식장기 적출 후 환자는 다시 투석을 받아야 합니다.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재이식 가능성에 대해 다학제 팀(의사, 사회복지사)과 협력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초급성 거부반응은 시간과의 싸움이에요. 간호사의 예리한 관찰과 빠른 보고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랍니다. 소변량 감소는 '황색등'이 아니라 '적색등'이라고 생각하고 즉시 행동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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