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막투석은 환자의 복막을 반투과성 막으로 이용하여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하는 신대체요법입니다. 혈액투석과 달리 가정에서도 시행할 수 있어 자가 관리 능력이 중요하며, 간호사는 카테터 관리와 감염 예방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추어야 합니다.
카테터 삽입 위치
복막투석 카테터는
배꼽 아래 3~5 cm 부위에 삽입합니다. 이 위치는 복직근을 관통하여 터널을 만들고 카테터 끝을
더글러스와(Douglas pouch)에 위치시키기에 해부학적으로 적합합니다. 배꼽 아래 정중선 부위는 혈관 분포가 적고 복직근의 지지로 인해
카테터 고정이 안정적이며 투석액 유출입이 원활한 위치입니다.
오답 분석
혼동 주의! 복막투석에서 출혈 예방을 위해 투여하는 약물은 비타민 K가 아닙니다. 카테터 내강이나 복강 내 혈액 응고를 예방하기 위해 투석액에
헤파린(heparin)을 첨가합니다. 비타민 K는 오히려 혈액 응고를 촉진하므로 출혈 예방 목적과 반대입니다.
투석액은
체온 정도(37℃)로 가온하여 주입합니다. 차가운 투석액은 복막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용질 제거율을 떨어뜨리고 환자에게 오한과 복부 불편감을 유발합니다. 감염 예방의 핵심은 투석액 온도가 아니라
무균적 교환술입니다.
투석 전에는 방광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방광과 장을 비워야 합니다. 방광이 팽만된 상태에서는 카테터 삽입 시
방광 천공의 위험이 증가하고, 투석액 주입 시 방광 압박으로 불편감이 커집니다.
투석액 주입 시에는 앙와위보다
반좌위(semi-Fowler's position)를 취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투석액이 복강 내에 차오르면 가로막이 위로 밀려 올라가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는데, 반좌위는 가로막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 호흡을 편안하게 합니다.
임상 적용 포인트
복막투석 환자 교육에서 감염 예방은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간호입니다. 출구 부위 감염이나 복막염은 투석 실패와 카테터 제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복막투석 관련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근거가 보고되고 있으며, 간호사는 환자가 무균적 교환술과 출구 부위 관리 방법을 정확히 수행할 수 있도록 반복 교육과 평가를 시행해야 합니다.
| 구분 | 복막투석 간호의 핵심 | 오답의 함정 |
|---|
| 카테터 삽입 위치 | 배꼽 아래 3~5 cm | 배꼽 위 또는 측복부가 아님 |
| 투석 전 준비 | 방광과 장 비우기 | 방광 채우기는 천공 위험 증가 |
| 투석액 온도 | 체온(37℃)으로 가온 | 체온보다 낮으면 용질 제거율 저하 |
| 혈액응고 예방 | 헤파린 투여 | 비타민 K는 응고 촉진 |
| 투석액 주입 자세 | 반좌위 | 앙와위는 가로막 압박으로 호흡곤란 유발 |
핵심! 복막투석 카테터 삽입 위치는 배꼽 아래 3~5 cm이며, 투석 전 방광과 장을 비우고, 투석액은 체온으로 가온하며, 혈액응고 예방에는 헤파린을 사용하고, 투석액 주입 시에는 반좌위를 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