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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액불균형 / 배뇨장애 : 항상성 및 요로계
문제

다음 그림과 같은 방법으로 타진하였을 때 통증이 있는 환자에게 체온이 38℃, 세균뇨, 농뇨가 확인되었다면 적절한 간호는?

해설
늑골척추각을 타진 시 통증 및 증상으로 볼 때 신우신염에 해당한다. 중재로는 염증성 산물의 희석과 배출을 증진하고 고열로 인한 탈수 예방을 위해 하루 2~3 L 이상의 수분섭취를 장려한다. 세균배양검사 결과에 따라 항생제를 투여한다. 소변산성화를 위한 크랜베리주스나 비타민C 섭취는 권장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급성사구체신염 환자를 위한 간호로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늑골척추각(CVA) 타진 시 통증이 확인되고 발열, 세균뇨, 농뇨가 동반된 경우 상부 요로감염인 급성 신우신염(acute pyelonephritis, APN)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방광에 국한된 하부 요로감염(방광염)과 달리 신장 실질과 신우에 염증이 파급된 상태이므로, 단순 회음부 위생이나 대증적 접근보다는 감염 조절과 신장 보호를 목표로 한 간호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고열(38℃)이 있는 상태에서는 기초대사량이 증가하고 발한으로 인한 불감성 수분 손실이 커지므로 탈수 위험이 높아집니다. 탈수는 신장으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키고 소변 생성을 줄여, 염증성 산물과 세균이 신우와 요로에 머무는 시간을 연장시킵니다. 따라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소변량을 늘리면 세균과 염증 매개물질이 기계적으로 씻겨 내려가고, 고열로 인한 탈수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루 2~3L 이상의 수분 섭취를 장려하는 근거가 여기에 있습니다.

핵심! 신우신염에서 항생제 선택은 소변 배양과 혈액 배양 결과를 확인한 뒤 원인균에 맞추어 결정합니다. 따라서 배양 결과가 나오기 전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신우신염의 주요 원인은 대장균(Escherichia coli)을 비롯한 세균이며, 바이러스가 주된 원인인 경우는 드뭅니다.

혼동 주의! 유치도뇨관 삽입은 요폐가 있거나 시간당 소변량을 정확히 측정해야 하는 중증 환자에게 필요한 처치입니다. 신우신염 환자라고 해서 일률적으로 유치도뇨관을 삽입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도뇨관은 세균이 방광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될 수 있어 불필요한 삽입은 요로감염 위험을 높입니다.

비타민 C 섭취는 소변을 산성화하여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금기할 이유가 없습니다. 크랜베리주스와 함께 신우신염 환자에게 권장할 수 있는 보조적 전략입니다. 회음부 위생 간호는 요로감염 예방을 위한 기본 간호이지만, 이미 신장 실질에 염증이 진행된 급성 신우신염 상태에서는 감염원 제거와 탈수 예방을 위한 수분 섭취가 더 우선순위가 높습니다.

신우신염이 반복되거나 치료가 지연되면 신장 실질이 파괴되는 만성 신우신염, 신농양, 심한 경우 황색육아종성 신우신염(xanthogranulomatous pyelonephritis)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은 신장 기능을 비가역적으로 손상시키고 신절제술까지 필요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급성기에 적극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배양 결과에 따른 항생제 치료를 신속히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고령 환자에서는 신우신염의 전형적 증상인 늑골척추각 통증이나 배뇨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어 진단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발열의 원인이 불분명한 고령 환자에서 요검사와 영상 검사를 함께 고려하는 이유입니다 [1]. 요양시설 거주 고령자에서도 요로감염은 과잉 진단과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이 문제가 되므로, 증상과 검사 소견을 종합해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2].

따라서 늑골척추각 타진 통증, 발열, 세균뇨, 농뇨가 확인된 급성 신우신염 환자에게는 염증성 산물의 희석과 배출을 촉진하고 고열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를 장려하는 간호가 가장 적절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dded value of non-contrast CT for the diagnosis of acute pyelonephritis in older patients with suspected infection with an unknown focus: a retrospective diagnostic study.일반논문Takada T, Yano T, Fujiishi R, Fujii K, Honjo H, Miyajima M, Hamaguchi S, Fukuhara S. (2024) · DOI: 10.1136/bmjopen-2023-076678
  • [2]
    Flemish consensus statement on the prevention, diagnosis and treatment of urinary tract infections in older nursing home residents.가이드라인Langbeen J, Saegeman V, Heireman L, Magerman K, Jansens H, Van Kerkhoven D (2024) · DOI: 10.1080/17843286.2024.2423120
  • [4]
    Xanthogranulomatous Pyelonephritis with Pyonephrosis and Renal Abscess in a Young Adult: A Consequence of Neglected Urinary Tract Infection Leading to Nephrectomy.일반논문Ariyono A, Pudjohartono MF, Rikl T, Rinonce HT, Irawiraman H, Setyorini YP (2021)

임상 시나리오

급성 신우신염 간호 가이드CVA 통증·발열·세균뇨·농뇨 환자 간호

급성 신우신염은 상부 요로감염으로 신장 실질과 신우에 염증이 파급된 상태이다. 늑골척추각 타진 통증, 38℃ 이상 발열, 세균뇨, 농뇨가 주요 단서이다.

고열로 인한 탈수는 신장 혈류를 감소시키고 소변 생성을 줄여 세균과 염증 산물이 요로에 머무는 시간을 연장시킨다. 따라서 하루 2~3L 이상수분 섭취를 장려하여 소변량을 늘리고 염증성 산물의 희석과 배출을 촉진한다.

항생제는 소변 배양 및 혈액 배양 결과를 확인한 뒤 원인균에 맞추어 선택한다. 주요 원인균은 대장균이다. 소변 산성화를 위해 크랜베리주스비타민 C 섭취를 권장할 수 있다.

주의

유치도뇨관은 요폐나 시간당 소변량 측정이 필요한 중증 환자에게만 적용한다. 불필요한 삽입은 세균의 방광 진입 통로가 되어 요로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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