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첫 번째 단계의 심리적 반응에 해당하는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안위변화
문제

말기암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첫 번째 단계의 심리적 반응에 해당하는 것은?

해설
암을 진단받은 환자의 심리적 반응은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 ①은 타협의 단계, ②는 우울의 단계, ③, ⑤는 분노의 단계, ④는 부정의 단계이다.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말기암 진단을 받은 환자가 겪는 쿠블러-로스(Kübler-Ross)의 죽음에 대한 심리적 단계를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제입니다. 첫 번째 단계는 부정(Denial) 단계입니다. 환자는 충격과 함께 "이런 일이 있을 리가 없다", "틀렸을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진단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으려 합니다. 이는 심각한 소식에 대한 마음의 방어기제로 작용합니다.

혼동 주의! '부정' 단계의 행동은 단순히 '아니라고 말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며 확인을 받는다"는 행동은 진단 결과를 믿지 못하고, 다른 의사에게서 다른 답을 얻고자 하는 부정 단계의 전형적인 행동 양상입니다.

정답 근거: 선택지 4는 부정 단계의 대표적 행동입니다. 다른 선택지들은 다른 단계에 해당합니다.

오답 분석:
① "누군가에게 동정을 베풀려고 한다"는 타협(Bargaining) 단계의 특징입니다. "내가 선행을 베풀면 병이 나아질 것이다"라는 식의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② "끊임없이 울고 혼자 있으려고 한다"는 우울(Depression) 단계의 특징입니다. 현실을 인정한 후 오는 깊은 슬픔과 무기력함을 보입니다.
③ "왜 내가 암에 걸렸느냐고 화를 낸다"와 ⑤ "의료기관과 의사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다"는 분노(Anger) 단계의 특징입니다. 분노는 부정 다음에 오는 두 번째 단계로, 대상은 의사, 가족, 신, 심지어 자신이 될 수 있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쿠블러-로스의 5단계는 순차적으로 고정되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오가며 반복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또한, 각 단계에서 간호사는 환자의 감정을 비판하지 않고 수용하며 경청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부정→분노→타협→우울→수용"의 순서는 암기 필수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말기암 진단을 처음 전달받은 A씨는 "선생님, 제 검사지랑 다른 사람 거랑 바뀐 거 아니에요? 한번 더 검사해 보세요."라고 말합니다. 다음 날, 가족에게 "내일 B병원에 가서 다시 진단받아 볼 거야"라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됩니다.

우선순위 간호 중재:
1. 반박하거나 설득하지 않고 경청하기: 환자의 부정은 현재 필요한 심리적 방어막입니다. "그럴 리가 없죠"라고 말하기보다 "그런 생각이 드시는군요"라고 반응하며 감정을 인정해 줍니다.
2. 정확한 정보 제공하기: 환자가 다른 병원을 가겠다고 할 때, 무조건 말리기보다 "다른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필요하시면 저희가 검사 결과 자료를 준비해 드릴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신뢰 관계를 유지합니다.
3. 가족 교육하기: 가족에게 "지금 환자 분이 보이는 반응은 처음 진단을 받을 때 흔히 있는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다그치거나 무시하기보다 옆에서 지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부정 단계의 환자를 보면 '얼른 현실을 받아들이게 해야지' 싶을 때가 있어요. 하지만 그 '부정'의 시간이야말로 환자가 마음을 추스르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소중한 준비 시간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우리는 그 시간을 존중하며 옆에 있어주는 게 가장 큰 도움이 된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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