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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위변화
문제

항암제 주사부위의 약물 유출 및 괴사 시 간호로 옳은 것은?

해설
항암제는 주로 정맥 내로 투여하는데 혈관 밖으로 새면 연조직에 독성이 있어 국소조직에 괴사를 일으키므로 조심한다. 정맥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정맥주사 부위는 매 2∼3일마다 바꾸고, 정맥염이 발생하면 온습포를 대준다. 혈관 외로 유출되면 심한 염증이나 괴사를 일으키므로 즉각적인 처치를 한다. 즉 정맥 주삿바늘을 그 자리에 두고, 얼음을 그 부위에 대준다. 그 바늘을 통해 스테로이드제제나 소염제를 주사한다. 피하터널 카테터로 항응고제나 생리식염수 용액으로 세척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독소루비신(Doxorubicin)을 투여하는 암환자의 구역, 구토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항암제 투여 전 1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세로토닌길항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항암제의 혈관 외 유출(extravasation)은 단순한 주사 실수가 아니라 국소 조직 괴사로 이어질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항암제는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 세포에도 독성을 가지므로, 혈관 밖으로 새어 나온 약물이 피하 조직에 머무르면 주변 세포를 직접 파괴합니다. 특히 베시칸트(vesicant) 계열 약물은 수포와 괴사를 일으킬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출이 의심될 때 가장 먼저 할 일

주입 중 통증, 작열감, 부종, 발적, 주입 속도 저하 등이 나타나면 즉시 주입을 멈춥니다. 이때 주삿바늘은 제거하지 않고 그 자리에 둔 채로 유출된 약물을 가능한 한 흡인합니다. 바늘을 먼저 빼면 약물이 흡인될 통로가 사라지고, 유출 부위에 대한 후속 처치(해독제 주입 등)도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보기 1번의 ‘바늘을 즉시 제거한다’는 옳지 않습니다.

냉찜질과 온찜질의 구분

유출 직후에는 냉찜질을 적용합니다. 냉찜질은 국소 혈관을 수축시켜 약물의 확산을 제한하고, 조직 대사를 낮추어 손상 범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면 온찜질은 혈관을 확장시켜 약물이 더 넓게 퍼지게 만들 수 있으므로 유출 직후에는 금기입니다. 다만 정맥염(phlebitis)이 발생한 경우에는 온습포를 적용하여 혈류를 증가시키고 염증 흡수를 돕습니다. 보기 2번은 유출 부위에 온찜질을 하라고 했으므로 틀렸고, 보기 5번은 정맥염 부위에 냉찜질을 하라고 했으므로 틀렸습니다.

상황적용 요법근거
항암제 혈관 외 유출 직후냉찜질혈관 수축으로 약물 확산 제한, 조직 손상 범위 축소
정맥염 발생 시온습포혈류 증가로 염증 반응 완화 및 흡수 촉진


유출 부위를 통한 약물 투여

유출이 확인되면 그 자리에 둔 주삿바늘을 통해 스테로이드제제나 소염제를 주사합니다. 스테로이드는 국소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조직 손상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괴사가 이미 진행된 경우에도 주삿바늘이 남아 있다면 그 경로를 통해 약물을 주입할 수 있습니다. 보기 4번은 이 원칙에 부합하므로 정답입니다.

피하터널카테터의 세척 용액

피하터널카테터(tunneled catheter)는 중심정맥에 거치하는 장기용 카테터로, 유출 시 국소 처치의 통로라기보다는 카테터 개통성 유지를 위해 세척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용액은 생리식염수 또는 항응고제입니다. 멸균증류수는 저장성 용액으로 혈관 내 투여 시 용혈을 일으킬 수 있어 세척 용액으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보기 3번은 용액 선택이 잘못되었습니다.

유출 관리의 핵심 요약

혼동 주의! 유출 직후에는 냉찜질, 정맥염에는 온습포입니다. 둘을 반대로 기억하기 쉬운데, 유출은 ‘약물을 가두는 것’이 목적이고 정맥염은 ‘염증을 흡수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는 점을 연결 지어 기억하면 구분이 쉽습니다.

핵심! 유출이 의심되면 주입을 멈추되 바늘은 남겨 두고, 그 바늘을 통해 흡인과 약물 주입을 시행합니다. 바늘을 먼저 제거하면 이후 처치의 통로가 사라집니다.

ONS/ASCO 가이드라인에서도 항암제 유출은 드물지만 고위험 이상반응으로, 조직 손상의 진행을 최소화하기 위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강조합니다 [1][2].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도 유출 관리의 근거는 주로 냉찜질, 국소 약물 투여, 해독제 사용 등으로 수렴됩니다 [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ONS/ASCO Guideline on the Management of Antineoplastic Extravasation.가이드라인Thomas T, Clark C, Backler C, Bohlke K, Centofanti D, Jotwani AC (2025) · DOI: 10.1188/25.CJON.384-399
  • [2]
    ONS/ASCO Guideline on the Management of Antineoplastic Extravasation.가이드라인Thomas T, Clark C, Backler C, Bohlke K, Centofanti D, Jotwani AC (2026) · DOI: 10.1200/OP-25-00579
  • [3]
    Management of Extravasation of Antineoplastic Agents in Patients Undergoing Treatment for Cancer: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DiValerio Gibbs K, Pasumarthi T, Watson MA, Tangri N, Sayal S, Bickett S, Thomas T, Backler C, Clark C, Morgan RL. (2025) · DOI: 10.1188/25.onf.403-412

임상 시나리오

항암제 혈관 외 유출 응급 간호바늘은 남기고, 냉찜질과 국소 약물 주입이 핵심

유출이 의심되면 즉시 주입을 멈추되 주삿바늘은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둔 채 유출된 약물을 흡인한다. 바늘을 먼저 빼면 약물 흡인 및 해독제 주입 통로가 사라진다.

유출 직후에는 냉찜질을 적용하여 국소 혈관을 수축시키고 약물의 확산과 조직 손상 범위를 제한한다. 온찜질은 혈관을 확장시켜 약물이 더 넓게 퍼지게 하므로 금기이다.

괴사가 진행된 경우에도 그 자리에 둔 주삿바늘을 통해 스테로이드제제나 소염제를 주사하여 국소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조직 손상을 줄인다.

주의

정맥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유출 직후와 반대로 온습포를 적용한다. 유출은 약물을 가두는 것이 목적이고, 정맥염은 염증을 흡수시키는 것이 목적임을 구분하여 기억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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