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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유방암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여성 환자의 검사결과가 다음과 같을 때 우선적인 간호진단은?

•WBC: 4,500/mm3

•PLT: 160,000/mm3

 •Hb: 9 g/dL

 •호흡 24회/분, 맥박 84회/분, 체온 37.2℃

해설

항암화학요법 시 주사 후 7∼10일 사이에 골수기능이 저하되어 백혈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 빈혈 등이 초래될 수 있다. 환자의 검사결과에서는 헤모글로빈이 정상보다 저하되어 빈혈로 인한 피로가 가장 우선적인 진단이 될 수 있다.

•WBC 정상치: 4,000∼10,000/mm3

•PLT 정상치: 15∼45만/mm3

•Hb 여성 정상치: 12∼16 g/dL

같은 주제 다음 문제독소루비신(Doxorubicin)을 투여하는 암환자의 구역, 구토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항암제 투여 전 1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세로토닌길항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에서 골수억제(myelosuppression)는 백혈구, 혈소판, 적혈구 계열 모두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이 환자의 검사결과를 계열별로 나누어 보면 우선순위가 분명해집니다. WBC4,500/mm3로 정상 범위(4,000~10,000/mm3)에 있고, PLT160,000/mm3로 정상 범위(150,000~450,000/mm3)에 있습니다. 따라서 감염 위험성이나 출혈 위험성을 우선 진단으로 올릴 근거는 현재 검사결과에서는 부족합니다.

반면 Hb9 g/dL로 여성 정상치(12~16 g/dL)보다 뚜렷하게 낮습니다. 항암화학요법 후 골수기능이 저하되면 적혈구 생성이 줄어들면서 빈혈이 나타나고, 빈혈은 조직으로의 산소 운반 능력을 떨어뜨려 피로와 허약감을 유발합니다. 이 환자에게서 확인된 유일한 검사 이상은 Hb 저하이며, 이는 피로라는 주관 증상과 직접 연결됩니다. 호흡 24회/분은 빈혈로 인한 보상성 변화로도 해석할 수 있으나, 맥박 84회/분과 체온 37.2℃는 정상 범위에 있어 감염이나 급성 출혈을 시사하는 징후는 아닙니다.

유방암 환자가 항암화학요법 중 경험하는 피로는 단순한 피곤함이 아니라 일상생활 수행과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다차원적 증상입니다. 체계적 문헌고찰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의 항암화학요법 중에는 여러 증상이 군집을 이루어 함께 나타나며, 피로는 치료 단계에 따라 강도와 양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1]. 또한 항암화학요법 레짐에 따라 피로의 변동 양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치료 초기부터 피로를 주기적으로 사정하고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2]. 유방절제술 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피로는 수술 후 기능 회복과 삶의 질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보고되었으며, 교육과 지지를 포함한 구조화된 프로그램이 피로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3].

핵심! 항암화학요법 환자의 간호진단을 세울 때는 검사결과에서 실제로 이상을 보이는 항목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WBC와 PLT가 정상인데 감염이나 출혈 위험성을 우선 진단으로 올리는 것은 근거가 부족합니다. Hb 9 g/dL의 빈혈은 피로와 허약감이라는 간호진단을 지지하는 객관적 근거가 됩니다.

한편 항암화학요법 유발 골수억제는 백혈구, 혈소판, 적혈구 순서로 회복 속도가 다르며, 환자마다 억제 정도와 회복 시점이 달라 예측이 쉽지 않습니다.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기계학습 기반 모델을 통해 골수억제 발생을 개별화하여 예측하고자 한 시도가 있었는데, 이는 골수억제가 환자 개인별로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4]. 따라서 현재 검사결과에서는 빈혈만 확인되지만, 이후 혈액검사 추이를 통해 백혈구나 혈소판 감소가 나타나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혼동 주의! 항암화학요법 후 7~10일경에 골수기능 저하가 가장 심해지므로, 현재 정상인 WBC와 PLT도 이후 검사에서 감소할 수 있어 재검사와 감염·출혈 징후 모니터링은 여전히 필요합니다. 다만 이 문제에서 묻는 것은 ‘현재 검사결과’에 근거한 우선 진단이므로, 빈혈로 인한 피로가 가장 타당한 선택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Symptom clusters and their temporal patterns in breast cancer patients undergoing chemotherapy: a systematic review of cross-sectional and longitudinal studies.메타분석/체계고찰Su L, Qiu L, Gu T, Jin Y. (2026) · DOI: 10.3389/fonc.2026.1717693
  • [2]
    Variability of patterns of fatigue and quality of life over time based on different breast cancer adjuvant chemotherapy regimens.일반논문Berger AM, Lockhart K, Agrawal S (2009) · DOI: 10.1188/09.ONF.563-570
  • [3]
    Evaluating an educational supportive care program on functional status and quality of life among women with breast cancer post-mastectomy in Egypt.일반논문Ali FK, Aljarrah I, Haddad RH, Abd El-Hamid SM, Abuejheisheh AJ. (2026) · DOI: 10.1177/26323524261449266
  • [4]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 machine learning-based predictive model for chemotherapy-induced myelosuppression in colorectal cancer patients.일반논문Song X, Li S, Li F, Chai Y, Wang J, Zu J. (2026) · DOI: 10.3389/fmed.2026.1778951

임상 시나리오

항암화학요법 환자 혈액검사 해석과 간호진단 우선순위검사결과에서 실제 이상 항목을 먼저 확인하라

항암화학요법 후 골수억제는 백혈구, 혈소판, 적혈구 모두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간호진단은 현재 검사결과에서 이상을 보이는 항목에 근거해야 한다. WBC 4,500/mm3과 PLT 160,000/mm3은 정상 범위이므로 감염·출혈 위험성을 우선 진단으로 올릴 근거가 부족하다.

Hb 9 g/dL은 여성 정상치 12~16 g/dL보다 뚜렷하게 낮아 빈혈이 확인된다. 빈혈은 조직 산소 운반을 저하시켜 피로와 허약감을 직접 유발하므로, 이 환자의 우선 간호진단은 피로와 관련된 허약감이 된다.

주의

항암화학요법 후 7~10일경 골수기능 저하가 가장 심해지므로, 현재 정상인 WBC와 PLT도 이후 감소할 수 있다. 재검사와 감염·출혈 징후 모니터링은 지속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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