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디곡신과 베타차단제를 함께 쓰는 환자의 방실결절 전도 지연을 보려면 어떤 심전도 지표를 확인하는지 묻는 문제입니다. 답은 PR 간격입니다.
1. 원리: 구간별 지표 디곡신과 베타차단제는 모두 방실결절을 지나는 전도를 늦추는 약입니다. 심전도 지표는 구간별로 나누어 보면 분명합니다. P파는 심방의 탈분극, PR 간격은 심방에서 심실까지의 전도 시간, QRS군과 그 폭은 심실의 탈분극과 심실 안의 전도 시간, ST분절과 T파는 심실의 재분극, QT 간격은 심실이 탈분극을 시작해 재분극을 마칠 때까지의 전체 시간을 나타냅니다. PR 간격의 가장 큰 몫은 방실결절의 지연이므로 약의 효과는 PR 간격이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정상은 0.12~0.20초이며, 이보다 길고 모든 P파 뒤에 QRS가 따라오면 1도 방실차단입니다.
2. 정답 ④ 설명 정답 ④ PR 간격은 P파 시작부터 QRS 시작까지의 시간으로, 자극이 심방을 지나 방실결절에서 지연된 뒤 심실에 닿기까지 걸린 시간을 보여 줍니다.
3. 선지별 분석 ① ST분절은 심실의 재분극 변화를 보는 지표입니다. 디곡신 복용 중 오목한 ST분절 하강이 보일 수 있으나 방실 전도 속도를 알려 주지 않습니다. ② T파 높이는 혈청 칼륨 변화를 볼 때 함께 살피는 지표입니다. ③ QRS 폭은 심실 안에서 자극이 퍼지는 시간이며 각차단이나 심실 기원 박동에서 넓어집니다. 방실결절의 지연은 담기지 않습니다. ⑤ QT 간격은 심실의 탈분극과 재분극 시간을 보여 주므로 일부 항부정맥제나 전해질 이상을 볼 때 확인하며, 방실 전도 지표가 아닙니다.
4. 기억 포인트 방실결절 지연은 PR 간격, 심실 안 전도는 QRS, 재분극은 ST·T·QT.
5. 실무·국시 포인트 • 투약 전 1분 동안 심첨맥박을 재고 PR 간격을 이전 기록과 같은 방법으로 비교합니다. • PR 간격이 점점 길어지거나 P파 뒤에 QRS가 빠지기 시작하면 더 높은 단계의 방실차단 신호일 수 있으므로 투약 전에 보고합니다. • 서맥, 어지러움, 실신이 함께 있으면 더 서둘러 알립니다. 디곡신은 혈청 칼륨이 낮으면 독성이 잘 나타나므로 전해질 결과도 함께 확인합니다.
환자디곡신과 베타차단제를 함께 복용하는 환자
상황 오전 투약을 앞두고 있다. 두 약 모두 방실결절의 전도를 늦추므로 간호사는 전도가 지나치게 느려지지 않았는지 확인하려 한다.
확인 항목• 투약 전 1분 심첨맥박• 리듬 스트립의 PR 간격을 이전 기록과 비교• 서맥, 어지러움 여부
간호 순서• 사정: 맥박 수와 PR 간격, 증상을 확인한다.• 수행: PR 간격이 이전보다 눈에 띄게 길어지거나 QRS가 빠지면 투약 전에 보고한다.• 평가: 처방 변경 뒤 PR 간격과 맥박을 다시 비교한다.